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9일 양성면 우수창업농가에서 ‘안성시 농업계열 대학생 농창업 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차 농업계열 대학생 농창업 진로 교육은 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농업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미라팜(열대유실수 체험농가) 황상열 대표의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유실수 재배 강의 및 열대작물 온실 견학과 송린한과(농촌융복합산업 우수업체) 강상명 대표의 한과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도연 학생(한경대학교 4-H회장)은 “이론 위주의 강의를 벗어나 농업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경험을 해보니 농업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교육을 추진해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는 농식품 전문지 기자이다. 현장을 취재하다 보면 노력의 성과와 실패를 듣게 된다. 농사도 국가대표들이 운동에 임하는 자세와 같다. 매일 농부는 다짐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한 번의 실수로 일 년의 농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한 번 실패하면 또 시작하면 되지’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한 번의 실패는 농가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데, 정상적으로 회복하려면 믿기지 않겠지만 최소 3년이 걸린다. 때문에 어떻게든 실패하지 않은 농사를 하려면 스스로를 믿고 끊임없이 노력! 노력만이 살 길이라며, 몸이 기억할 정도로 무한 반복 작업을 하기도 한다. 아무리 좋은 농산물을 출하해도 항상 좋은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365일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농사이다. 그것은 농부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길이기도 하다. 꽃 피는 봄이 오기 전부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 새해 영농교육부터 실질적인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위주 지도를 펼친다. 4월 13일, 가평군의 G마크 사과 취재를 위해 오전 일찍 사과 농장을 찾았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정경태・남민정 지도사와 가평군 사과연합회 김근재
아스파라거스 수출 농가 정귀숙 대표는 “강원도아스파라거스연합회원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꼼꼼하게 농가들을 케어 해줘서 올해도 품질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게 됐다. 농사라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도 사월이면 수확이 시작되고 매일 수확하는 재미, 수출하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1년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정관 대표는 계북 지역 600 고지에서 토경과 양액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기자가 농장에 도착했을 때 농장 환경이 너무 좋았고, 시설하우스 환경도 아주 쾌적하고 깨끗하여 감동했다. 양액토마토 하우스에 들어섰을 때 토실토실한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마치 공산품처럼 균일하고 아주 땡땡했다. (유튜브 '팜앤마켓매거진'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가림 하우스는 이제 갓 정식한 모종들이 측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측창에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니까 온실 환경이 더 선선해서 좋은데요.”라고 기자가 말할 때, “이곳의 4월은 아침저녁으로 좀 춥다. 주야간 온도 차가 크고 공기는 너무 좋다. 어제 토마토 모종을 정식했기 때문에 측창을 좀 내려야겠다”며 측창으로 들어오는 바람길을 좁혔다. 그리고 800평에서 80톤의 토마토를 맛있게 생산하는 이야기를 물어봤다. 자세한 이야기는 농식품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평은 산지가 83%인데, 그 깨끗한 환경에서 300평에 2000~3000kg 생산하는 가평 사과 농업인들이 많다.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때문에 가평 사과는 99% 직판하며, 지난해 가평 사과는 없어서 못 팔았다. 그만큼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가평군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사과연합회 김근재 회장이 있다. 4월 13일, 이날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정경태·남민정 지도사, 박정주 총무와 함께 꽃눈 냉해 방지를 위해 농가 방문을 아낌없이 찾아 다니고 있다. 발간된 21년 5월호 <팜앤마켓매거진>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성주지역, 그곳이 어디라도 지금 가장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곳이다. 지금 우리의 진정한 휴식에 꼭 필요하다면 달콤하면서 향기로운 과일이 바로 참외인 듯하다. 성주 참외와 40년을 함께한 신해수 대표, 그의 또 다른 농법이 있다고 하길래 취재차 서울에서 새벽부터 출발했다. 토경재배보다 숙기는 1~2일 늦어도 수량은 1.5배 높다는 피트모스 배지재배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1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감자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피부 속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식품이다. 국민대표 먹거리 감자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과음과 폭식, 불규칙한 식습관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이 맛있는 국민 건강 먹거리 감자를 생산하는 주인공은 김제시 씨감자연구회 김용국 회장이다. 취재 기자는 그의 햇감자를 3일 연속 먹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분명 매력이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사월의 광활 햇감자를 수확하는 김용국 회장의 농사 이야기를 스케치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오상열 과장은 “해풍 맞고 자라는 광활 햇감자는 짭짤히처럼 맛있다.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보니 감자 중에 감자 전북 김제 광활 감자가 인기 있다. 포슬포슬하고 맛있는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들은 매일같이 농장에서 살다시피 관리하고 있다. 우리 김용신 계장과 함께 고품질 광활 감자의 품질 개선을 위해 농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본래 바다였는데, 1930년에 간척지를 만들었다. 농지에 작물을 재배했다. 그 가운데 “한번 먹어본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0명이 참여하는 제15기 화순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의 화순 귀농‧귀촌에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료생 502명을 배출했고, 수료생 중 379명이 도시민이었다. 도시민 중 132명(34.8%)이 화순에 정착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15기 귀농귀촌학교는 22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1년에 상반기, 하반기 2회 운영하며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이 주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15기 수강생 30명 중 16명(53%)이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 귀농에 의사를 보였다. 15기 교육은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촌학교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