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고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토마토·방울토마토연구회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현장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가 협업해 추진한 교육으로 이론교육과 품질평가회를 병행했다. 교육에는 부농대표 류제택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수출시장 선호도와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 재배 기술 방법, 병해충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을 위해 정읍에서 재배하고 있는 베타티니, 미니찰, TY대장금 등 방울토마토 주요 6품종에 대해 품질평가회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이번 이론교육과 품질평가회를 통해 재배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토마토의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에 적합한 품종 선택과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재배해야만 규격화되고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700만 원을 투입해 토마토 수출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장교육과 품질평가회 등을
태안군이 본격적인 이앙 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모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알선창구는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 모판 수, 인적사항 등을 창구에 알리면 군은 모판이 모자라는 농가를 신속히 연결해 적기 이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철 모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통해 19농가에 1만4000상자(47ha분)를 알선한 바 있다.
용인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사업장에서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소속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SNS,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수강생들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법도 익힌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떡 제조 기능사 교육과정을 3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0명을 대상을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농촌여성들에게 활력을 부여 및 우리 떡에 대한 지식과 제조기술울 습득하고, 지역농산물과의 조화를 이룬 전통적인 떡 제조 능력 향상으로 창업을 유도하여 소득 창출 방안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떡 제조 기능사(시행처:산업인력관리공단) 교육생의 80%가 필기시험에 합격하는등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실기시험에도 합격하기 위해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퓨전 떡 제품이 개발되어 농촌여성에게 농외소득 증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유통인들에게 배포하고, 각 도매법인과 유통인 조합과 함께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형 CCTV 추가 설치, SMS 발송과 서울도매시장소식지를 통한 안내, 현수막 게첨, LED로고등 설치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외에도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 및 배출장소 위반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적발 시에는 무단투기자 행정처분, 무단투기차량 주차태그 사용제한, 구청 신고 등의 조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 강화는 유통인과 고객들의 인식 변화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해 향후 가락시장 내 쓰레기 종량제 강화, 청소비 절감 등으로 이어져 깨끗한 가락시장 환경 조성과 영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창립 59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을 맞아 17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산림조합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조합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식은 정부포상 6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7명, 산림청장 표창 9명,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16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정부포상의 ▲동탑산업훈장은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허일용 통영산림조합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서용석 순천시산림조합 전무·김정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 경북사업소장·이주원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사유림경영지원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조합은 그간 산주와 조합원을 위해 국내 산림녹화를 주도하면서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올해 창립 59주년을 넘어 60년, 100년을 지나서도 산주와 조합원, 국민을 위한 조직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창호 회장은 “세계적인 기후
“마늘을 식탁에 올리면 약국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건강에 좋은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 식품에 선정될 정도로 그 효능을 널리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강한 향 때문에 요리할 때 조미료 정도로만 이용할 뿐 마늘을 주인공으로 한 요리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김봉경 셰프가 이번에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마늘 요리’를 선보였다. 저자는 입맛을 돋우면서도 마늘의 효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비밀 레시피를 공개했다. 《마늘이 다한 요리》만 있으면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메뉴보다 더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다섯 단계를 넘지 않는,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장점이다. 최대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과 정확한 계량을 통해 요리 초보도 손쉽게 뛰어난 맛을 낼 수 있다. 이제 기적의 식재료 마늘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밥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마늘이 다한 요리》는 평소 만들어 두면 요리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마늘 소스부터 떡볶이, 김치찜, 순대볶음, 솥밥 등의 한식과, 토스트, 햄버그,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감바스,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양식까지 알토란 같은 마늘 요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고지역 쪽파 본격 출하에 맞춰 쪽파의 간편하고 다양한 소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쪽파를 넣은 쌀빵과 쪽파 두부를 개발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쪽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인경(鱗莖:비늘줄기) 채소로 철분, 비타민A와 C 등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기가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건위제나 강장제, 이뇨제로도 이용된다. 또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억제하고 각종 암과 뇌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항산화 활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효능과 높은 영양성분으로 인해 쪽파는 김장을 비롯한 각종 요리의 밑 양념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파전·파김치·파강회·파나물 등 다양한 요리를 통해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쪽파는 종구를 하나씩 손으로 눌러 심어야 하며, 반듯하게 심어지지 않아 종구 부분이 굽어 자라거나 날씨 영향 등으로 잎끝이 누렇게 되면 제값을 받기 어려운 작물이다. 이런 재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산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도고지역은 쪽파의 전국적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아산시 쪽파 총 재배면적 142ha 중 130ha를 차지하는 도고 쪽파는 기존의 쪽파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아삭한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