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26일 바른 식생활 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국내식품 트렌드 및 현대인을 위한 바른 식생활 ▲생애주기별 식교육 ▲한국 전통 식문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실습 등 바른 식생활 이론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을 참여한 수료생은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바른 식생활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바른 식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 어르신 반찬봉사를 통해 바른식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기후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재배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하여 바나나, 파파야, 용과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의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나나는 지난해 6월 기후변화대응 실증시험포에 3품종 45주를 정식하여 작부체계, 온습도, 병해충관리법 등의 재배방법을 실증시험하였으며 올해 5월 첫수확하여 바나나후숙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재배 결과를 토대로 지역바나나 재배농가 육성에 이용할 방안이다. 국산 바나나는 수입산에 비해 충분히 성숙하여 수확하기 때문에 후숙기간이 짧아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과 향이 좋으며 소비자의 소비 패턴의 변화로 다양한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국산 바나나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박지언 소장은“아열대작물인 바나나 실증시험재배 성공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아열대작물의 실증 시험재배를 추진하여 영암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가을장마 이후 10월 이상고온으로 탄저병,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해 딸기 재배 농가에서는 지역별 평균 10∼43%의 식물체가 말라 죽는(고사) 피해를 봤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 피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여름철 딸기 모종을 기를(육묘) 때, 병해충 방제와 함께 농자재 소독, 환경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11∼12월 첫 수확하는 딸기 촉성 재배는 3월 하순까지 어미 묘(모주) 아주심기를 마치고 5∼6월 새끼 묘(자묘)를 받아 최적의 모 기르기를 통해 병충해 없는 충실한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온실 내부 온도가 상승해 시들음병, 탄저병, 역병 등의 병과 작은뿌리파리,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시기별 방제 달력을 활용, 예방적 차원의 방제를 해야 한다. 또한, 소독 약제로 딸기 줄기(런너)를 고정하는 핀과 작업 가위 등 농자재를 철저히 소독함으로써 병원균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잎따기(적엽)와 새끼 묘(자묘)를 유인하거나 자르는 작업을 한 날에는 반드시 그날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관부)과 뿌리 주변에 탄저병, 시들음병 적용 약제를 뿌려 상처로 인한 병원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김기주 사업본부장)은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활력제고와 경제회복을 위하여 식품분야 HMR 및 밀키트, 소스 등의 상품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정책자금 지원, 창업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진공’은 지원 영역을 전통시장의 ‘맛집 활성화’, ‘밀키트 배달 서비스’ 등 식품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식품관련 교육, 생산, 품질안전, 기술개발 등이 집합되어 있어 식품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전주 모래내시장 등 시장 특성 및 장점을 부각시킨 구독형 HMR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여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조되어온 제품에 대해 위생 및 품질 개선과 동시에 생산자의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적 생산체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 이정욱 본부장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도내 소규모 우수 농가공품 경영체10개소를 선정하여 온라인 등 다양한 마케팅 기술지원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농가형 가공상품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5월 16일부터 6월 2일 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16시간), 본원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온라인 마켓 채널운영 전략 및 홍보실습 중심으로 실시한다. 마케팅 실무에 강한 유통MD와 쇼호스트, 크리에이터 전문가를 초청, 상품홍보 컨셉설정 등 현장 중심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7월부터 경영체별 상설페이지 개설․운영은 물론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본격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유통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형 가공상품을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맞춤형 판촉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공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16일 교육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맞춤형 예비귀농귀촌인 교육(청양반) 개강식을 서울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7일까지 10일 과정(이론교육 8일, 현장교육 1박 2일)으로 수도권 거주 직장인, 은퇴예정자들을 위해 야간시간에 진행된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의 취지에 맞게 농업 및 부동산 법률, 농업경영체 등록, 청양군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박 2일 현장교육을 통해 청양군 귀농선도농가 및 지역 명소를 방문해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청양을 알릴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 이전 발생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다른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4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논산 배 과수원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적과 작업을 한 뒤 이동한 작업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 등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하여 사용하고, 위생 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적과용 가위는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반드시 소독한 후에 다른 나무에 사용하고, 과수원 경영주는 작업자가 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북면 성원1차아파트에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다층식재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정원 조성사업」은 사회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도시 내 부족한 녹색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정읍시가 처음 시도하는 시범사업이다. 다층식재는 높이가 낮은 식물을 정원 앞쪽부터 식재하고 그 뒤에는 키가 큰 식물을 계단식으로 식재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존 아파트 조성방식인 단층 식재에 비해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주민들은 시범사업비 4천만원으로 아파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정원용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화단 공간을 조성했다. 또 앞으로 지속적인 정원 관리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했던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은 “주민들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유형별 공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도심 속 치유농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