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 일환… 지난 22일 축산 결의대회 가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는 ‘2023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축산인과 함께하는 청렴·상생 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외 축산정책과 직원 20여명, 안성축협 조합장,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사람·가축·환경이 상생하는 축산을 목표로 축산냄새 저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함께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축산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며 시민과 상생하는 안성 축산을 만들기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윤세영 축산단체협의회장은 “5년여만에 안성시와 축산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장 애로기술 해결하고 재배 기술 습득도 담양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담양군은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제16기 담양군 농업인대학 딸기 수경재배반’을 운영한다. 딸기 수경재배반은 이론과 함께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상담, 선진지 견학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16기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담양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지식 습득과 소비자 선호도에 대응하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이병노 군수는 “기후 변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알찬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4개 과정, 540회에 걸쳐 9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리더로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충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국민의 생각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생각들이 모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청역 연결통로에서 ’화훼조형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P) 유치를 기원하고 화훼 문화 개선을 위해 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이사장 장혜주)와 공동 개최했다. 화훼조형전에는 다양한 품목의 절화와 부자재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작품마다 풍성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꽃을 더 가까이 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 세계박람회 유치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팜한농의 4월 추천 농약 '싸이캅 유상수화제'가 농가들의 눈길을 끈다.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로,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61개 작물 118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올해 ▲딸기전문가양성과 ▲신규농업과 ▲농업마케팅과 3개 과정을 개설하고 6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총 75회(10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완주군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할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제17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문성철 부군수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강사진을 꾸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현재 12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적용해 농산물 고품질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농업인대학 부학장인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맞춤형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올해 서천군농업대학은 전문기술 습득과 소득향상을 위한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채소원예과정 38명과 양조발효과정 34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서천군농업대학’이 지난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교육 일정은 11월 22일까지 과정별 매주 1회 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22회 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채소원예과정은 주요 채소 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양조발효과정은 술과 식초, 장류 제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장순종 소장은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농업대학을 통해 지역농업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안성맞춤 농기계 집중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운기(수확기),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 4개과정으로 각 과정당 2회씩 2~4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한 기종을 3시간 동안 집중 교육하여 장비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방법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원삼로 219)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추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로 하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소규모 집중 그룹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 분들의 농기계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기획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