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건강 디저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지난 5일 2022년 생활문화 기술교육인 ‘한식 디저트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을 통해 모집한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은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배우는 과정으로 한식 디저트에 대한 이론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실습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식 디저트 교육이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토실토실 잘 익은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로해소에 도움 되는 완전 식품이라고 부른다. 밤을 넣고 만든 죽을 보양죽이라고 하는데, 입맛 없을 때나 수술 후, 식욕부진 아이들에게도 회복식으로 굉장히 좋다. 남자들에게 좋은 아르기닌도 들어 있다. 또한 생밤이 술안주로 좋다는 것은 비타민C 성분이 알코올 산화를 돕기 때문이며, 숙취해소가 된다는 의미이다. 캭~ 하고 술 한 잔할 때 간단하면서 건강하게 맛있게 먹는 다양한 생밤 안주문화도 활성화되어, 덕분에 밤 소비도 확장됐으면 한다. 아울러 밤 속 당분이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활 속에 밤 요리 확대 국내산 밤은 육질이 좋고 단맛이 강하다. 좋은 밤은 알이 굵고 윤기가 난다. 단단한 것을 골라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월 대보름 오곡밥을 지을 때도 밤을 넣어 먹는데, 맛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밤은 어떤 식품과 함께 더 맛있게 먹을까? 흔히 밤 빵류와 밤 떡류에서 매일 먹기도 한다. 또한 밤죽, 밤영양밥, 쇠고기밤조림 등으로도 먹고, 통조림·술·차·밤식초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어떤이들은 밤을 말려 밤가루로 만들
우리는 식탁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우수관리인증(GAP) 농가·취급업체·급식학교 우수사례 13건 선정했다. 농관원은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 우수사례 기획보도, ▲ 누리소통망(SNS) 활용 홍보, ▲ 우수사례집(e-book) 발간 등 우수관리인증(GAP)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제8회 우수관리인증(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영예의 대상은 경북 상주시 소재에 있는 ‘서상주농업협동조합법인’이 차지했다. 금상은 ‘아론딸기(충북 충주)’,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전남 보성)’, ‘금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남 진주)’,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전북 군산)’, ‘포산고등학교(대구 달성) ‘동송농업협동조합(강원 철원)’이 선정되었다. 은상은 ‘상동깻잎조합법인(경남 밀양)’, ‘엘앤피농업회사법인(경북 경산)’, ‘동천안농협(충남 천안)’, ‘당진해나루쌀공동사업법인(충남 당진)’, ‘봉선중학교(광주 남구)’, ‘원북면영농조합법인(충남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최근 과학영농의 선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회원 20명과 함께 농약빈병 수거처리 및 탄소중립 신청 운동을 추진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북면 대방리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담양사업소에서 20명이 모여 농촌환경보전을 실천했다. 폐농약용기 분리배출 교육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농업환경을 보호하고 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부회장, 정공례 부회장, 전남농업기술원 이민규 팀장이 참석하여 활동을 격려했으며, 청정하고 깨끗한 담양군 경관 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설 것을 당부했다.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읍면별 들녘이나 사용한 농약병을 분리배출 하고, 폐비닐을 수거해왔다.
일반적인 기계 이앙은 가라! 서천군, 벼 건답 직파재배로 노동력 해결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 5월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활용해 직파를 연시한 곳에서 직파재배농가원 40여 명이 참석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관행 기계이앙재배 대비 경제성과 노동력 평가 등을 공유했다.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파종·육묘·이앙하는 데 필요한 악성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에 의미가 크다. 또한, 봄철 영농작업에 드론을 이용한 직파로 대체하면 노동시간이 최고 93%, 경영비 83%까지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이용해 마른 논에 볍씨를 점파하는 건답직파의 경우 정지, 파종, 측조시비, 고랑형성, 복토 등을 일관작업으로 동시에 농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력화 농업기술의 보급을 위해 직파재배 생산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최초로 가상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가상현실(VR) 치유농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동 약자)과 바쁜 도시민을 위해 3차원(3D) 공간에서 역동적이면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치유농장에 대한 인식이 낮은 국민에게 치유농장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치유농장의 개념을 충실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식물 가꾸기나 농장 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수확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함으로써 치유와 교감 효과를 얻도록 구성했다. 또한, 치유 요소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게임 형태로 제작했다. 체험자는 경치와 배경음악, 꽃길, 동물 등 치유의 요소를 넣은 가상의 공간에서 꽃 피우기, 토마토 물주기, 수확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이동 거리와 체험 종류가 늘어날수록 스트레스 해소에 더 효과적이다. 체험이 끝나면 치유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제 치유농장에 호기심을 갖도록 설계했다. 특히 일반 사무용 컴퓨터에서도 마우스, 자판(키보드)만으로 이동과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보급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가상현실(VR) 전용 장비(
“제54회 강원도 4-H경진대회, 청년농부 페스타”가 열려 지역민들과 함께 ‘도전하는 젊은 농촌! 꿈에 그린(Green) 강원농업!’을 응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 주관하고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에서 주최하는 “제54회 강원도4-H경진대회! 청년농부 페스타”가 9월 29일(목), 강원도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도전하는 젊은 농촌! 꿈에 그린(green) 강원농업!”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영농의 선도주자인 4-H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덕·노·체의 클로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식전공연으로 도립문화예술단 ‘자락’팀이 공연을 하고 4-H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된다. 또한 저탄소·과학영농 아이디어 발표경진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사진 경진, 화합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원도4-H연합회 최혁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H이념을 알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4-H청년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농업·농촌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배추 무름병은 9월 하순부터 발생이 시작되며 배춧잎 밑둥에서 초기에는 수침상의 반점으로 나타나고 이후 점차 잎 위쪽으로 갈색이나 회갈색으로 변해 썩기 시작하며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 무름병을 유발하는 세균이 식물의 겉껍질을 뚫고 직접 침입하지는 못하지만, 땅과 닿은 부위에서 관개수나 빗물, 토양곤충 등을 통해 식물체의 상처 부위로 침입한다. 무름병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률이 높아지고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발병 전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증상을 보이는 배추는 바로 제거해야 하며, 등록 약제를 7일 ~ 10일 간격으로 살포해 방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4일 최근 배추 무름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김장용 배춧속이 차기 전 방제와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가을배추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무름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