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 학명 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Maxim.) H. Hara 갈색무늬병 褐斑病, Brown leaf spot △ 증상 주로 잎에 발병하며 잎 가장자리부터 안으로 확대되는 갈색의 크고 작은 둥근 무늬가 형성된다. 병이 진전하면 잎 전체가 말라 죽는다. △ 병원체: Phoma sp. 진균계> 자낭균문> 좌낭균강> 얇은공버섯목> 작은쌍포자균과> 반점균속(Phoma)에 속한다. 진균의 불완전균류 중 분생포자각균목에 속한다. 분생포자각과 분생포자를 만든다. 분생포자는 무색, 단포, 단간형이며, 흑색 소립모양의 분생포자각에서 무수히 방출된다. 병원균의 균사 생육 최적온도는 20~25℃로 비교적 저온에서 생장이 빠르고 35℃ 이상의 고온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 발생 생태 고랭지에서 발병이 심하고 6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7~8월의 장마기를 거쳐 발병이 급격히 증가한다. 8월 하순~10월 상순경에는 이 병 때문에 말라 죽는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월동해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된다. 식물체 생육후기에 병이 급격하게 번지며 병반 부위는 탈락하고 잎은 떨어진다. 생육
증상 잎 표면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흰가루가 생긴다. 오래되면 흰색이 잿빛으로 변하지만 병환부 조직이 괴사하는 일은 없다. 병원체 : Erysiphe galeopsidis DC. 진균계>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흰가루병균목> 흰가루병균과> 흰가루병균속(Erysiphe)에 속한다. 병원균은 구형의 자낭각 안에 자루 모양의 자낭을 포함하며 자낭 안에는 자낭포자가 들어 있다. 분생포자는 분생자경 위에 타원형~나무통 모양이 연쇄상으로 형성된다. 분생포자는 무색이며 격막이 없다. 병원균은 순활물기생균으로 인공적으로 배양이 불가능하다. 발생 생태 6월~9월에 시설 재배에서 발생한다. 병원균의 1차 전염은 월동 병환부의 자낭각에서 나온 자낭포자의 비산에 의하며, 2차 전염은 1차 전염의 결과로 생긴 병반 위의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려 발생한다. 이 병은 온도가 낮고 흐린 날이 지속될 때, 봄, 가을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면 발생하기 쉽고, 통풍과 투광이 불량해지면 발병이 심해진다. 다른 병해와는 달리 건조한 환경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