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료 <2인분 기준> 주재료 천도복숭아(3개), 탄산수(3컵) 부재료 참외(1/2개), 블루베리(1/2컵), 꿀(1T), 각얼음(1컵) 조리방법 1. 복숭아는 껍질째 사각 썰고, 참외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뒤 사각 썬다. 2.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믹서에 복숭아와 꿀을 넣어 곱게 간다. 4. 곱게 간 복숭아에 탄산수를 넣어 섞는다. 5. 참외, 블루베리, 각얼음을 넣어 섞는다. 단체급식적용법 ▶ 탄산수 대신 물을, 꿀 대신 시럽을 넣어도 된다. ▶ 참외나 블루베리 또는 어울리는 과일들은 추가하거나 생략해도 된다.
무릉도원의 꽃과 불로장생의 과일로 잘 알려진 복숭아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 해 살이 온대 낙엽과수로 중국 황허와 양쯔강 유역이 원산지이다. 복숭아는 자두, 매실, 살구, 체리와 함께 장미과Rosaceae 자두 나무속Prunus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온대 낙엽과수이다. 역사기록으로는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삼년(기원전 16년)동시월조에 “겨울에 우레가 일어나고 복숭아와 오얏 꽃이 피었다冬十月雷桃李華”라는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 1530년에는 복숭아가 고려 말에서 이조 개국 초의 과일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허균의 도문대작屠門大爵, 1615년에는 자도紫桃, 황도黃桃, 반도盤桃, 승도僧桃, 포도浦桃 등 5품종이 기록되어 있다. 2010년도 시·도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경북이 가장 많아 60,587톤(전국의 43.7%)을 생산했으며, 그 다음이 충북으로 33,567톤을 생산하였으나, 최근 충주, 음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복숭아는 수박과 함께 복날에 먹는 여름 대표과일로 과즙이 많고, 향긋하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과일이다. 과실 표면에 털을 기준으로 할 때는 털이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품종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5월 하순경부터 익기 시작하여 6월 중순경까지 2~3주간에 걸쳐 대부분 익는 여름 과실로 완전히 익어 영롱한 검은빛을 띠는 대표적인 블랙푸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부터 오디의 기능성이 TV와 신문 등을 통해 대중에 소개됨에 따라 오디 생산용 뽕나무 재배 농가가 급격히 증가했다. 오디전용 품종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2004년 ‘대성뽕’, 2006년 ‘대자뽕(맛나오디)’, 2007년 ‘대붕뽕’, 2008년 ‘수홍’, 2009년 ‘심흥’, 2010년 ‘대심(상베리)’, 2011년 ‘상촌’ 및 2012년 ‘수향’이 등록됐다.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에 따르면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黑椹桑之精英 盡在於此 主消渴利五臟 久服不飢”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明耳目”라고 했으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久服 變白不老”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기능성에 있어서도 기대가 되는 작물이다. 구입요령 열매가 검은빛을 띠며 통통하고 무르지 않은 것,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이 좋다. 보관법 오디는 쉽게 물러
재 료 <2인분 기준> 주재료 바지락(2컵), 오디(1컵), 밀가루(2컵), 감자(1개), 애호박(1/3개) 부재료 소금(1큰술+1작은술), 홍고추(1/2개), 국간장(1½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조리 방법 1. 소금과 물(4컵)을 섞은 소금물에 바지락을 담가 쿠킹포일을 덮은 뒤 구멍을 2~3개 뚫어 해감한다. 2. 해감한 바지락은 비벼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오디는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으깨 즙을 낸다. 4. 밀가루에 오디즙과 물(1/3컵), 소금(1작은술)을 넣고 치대 반죽을 만든 뒤 랩을 씌워 실온에서 숙성한다. 5. 감자와 애호박은 반달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6. 냄비에 바지락과 물(4컵)을 넣어 끓인다. 7.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바지락은 건진 뒤 국간장과 감자를 넣어 끓인다. 8.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떼어 넣고 애호박을 넣는다. 9. 건져두었던 바지락과 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여름철만 나오는 오디를 즙으로 낸 다음 얼려두었다가 사용하거나 분말을 활용하면 다른 계절에도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시금치의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 주변의 중앙아시아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고, 이란지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배되었으며 회교도에 의해 동서에 전파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중종 “훈몽자회”(1527)에 시금치가 처음 등장하고 있어 15세기 말쯤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한성이 강하여 시베리아의 한지에서도 재배된다.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자웅이주의 1~2년생 식물이다. 성질상 차고 매끄러우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이며, 세계 10대 채소로 불릴 만큼 식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양계 품종을 가을 파종하고 서양계 품종을 봄~여름에 파종하여 재배하지만 현재는 양쪽의 특성을 살린 잡종계 품종이 하우스를 이용한 연중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시금치의 생육 적온은 15~20℃로서 저온 단일에서 재배가 잘 되는 저온성 작물이다. 10℃ 전후에서도 잘 생육하며, 3℃ 전후에서도 생육한다. 저온단일 조건하에서 생육한 시금치는 잎살(엽육)이 두껍고 맛이 좋으며, 비타민 C의 함량이 많다. 우리나라의 시금치는 포항이나 남해, 신안 비금도산이 유명한데, 해풍을 맞아 땅바닥에 붙어 옆으로 퍼지며 자라 길이가 짧다. 특히
재 료<700ml 기준> 주재료 시금치(2줌=140g), 마늘(2쪽), 생강(3g), 양파(1/4개), 홍고추(1개) 부재료 국물용 멸치(12마리), 다시마(10cmX10cm), 밀가루(1T), 굵은 소금(5T),고춧가루(2T) 조리 방법 1.냄비에 물(3컵)과 국물용 멸치, 다시마를 넣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 10분간 더 끓인다. 2.육수 건더기를 건진 뒤 밀가루를 넣어 끓인다. 3.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하고 소금(2T)을 뿌려 12분간 절인다. 4.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마늘, 생강,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6.한 김 식힌 육수에 고춧가루를 풀어 체에 거른다. 7.소금(3T), 마늘, 생강을 넣어 섞는다. 8.시금치를 2등분해 양파, 홍고추와 함께 넣어 섞는다. 단체급식적용법 ▶ 적은 양을 만들 때는 육수에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넣어 바로 끓이는 게 간편하고, 많은 양일 때는 밀가루에 물을 섞어 풀을 만든다. ▶ 시금치는 가볍게 섞어야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간다.
재 료 <2인분 기준> 주재료 새싹 채소(150g), 오이(1개), 닭가슴살(300g), 달걀(5개) 부재료 참나물(30g) 양념 청주(1큰술), 소금(1작은술), 전분(1큰술), 식용유(1큰술) 참깨소스 설탕(2큰술), 식초(2큰술), 부순 참깨(6큰술), 땅콩버터(1큰술), 마요네즈(4큰술) 조리 방법 1. 모둠 새싹은 씻어 물기를 털어 내고, 참나물은 5cm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5cm 길이로 자른 뒤 껍질을 돌려 깎아 채 썬다. 2. 냄비에 물(4컵), 청주(1큰술), 닭가슴살을 넣어 15분간 삶은 뒤 건져 손으로 잘게 찢는다. 3. 달걀을 풀어 체에 곱게 거른 뒤 소금(1작은술), 전분물(물2큰술+전분1큰술)을 넣어 섞는다. 4.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둘러 지단을 부친 뒤 한 김 식힌다. 5. 지름 5~6cm 정도의 유리컵을 이용해 원형 모양으로 자른다. 6. 지단에 손질된 채소, 닭가슴살을 올려 먹기 좋게 말아 참깨 소스를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소스를 끼얹어 제공해도 좋다. ▶ 참나물 대신 돌나물을, 닭가슴살 대신 게맛살이나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 부순 참깨가 없다면 믹서에 통참깨와 소
재 료 <2인분 기준> 주 재 료 시금치(2줌), 딸기(10개), 새우(중하 5마리), 잣(1T) 발사믹드레싱 양파(1/6개), 발사믹식초(1 1/2T), 올리브유(3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딸기드레싱 카놀라유(1/4컵), 식초(1/2T), 꿀(1T) 조리 방법 1.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한 뒤 찬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딸기는 꼭지를 잘라낸 뒤 2~4등분하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3.새우는 끓는 물(3컵)에 데쳐 껍질과 머리를 제거한다. 4.다진 양파와 발사믹식초,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발사믹 드레싱을 만든다. 5.썬 딸기의 2/3 분량과 카놀라유, 식초, 꿀을 넣어 믹서에 곱게 갈아 딸기드레싱을 만든다. 6.시금치, 딸기, 새우, 잣을 접시에 담고 발사믹드레싱 또는 딸기드레싱을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시금치 대신 어린잎채소나 봄나물을 섞어도 된다. ▶ 냉동딸기를 사용할 때는 카놀라유의 양을 늘리고 물을 약간 넣어 소스를 만들어도 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