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저장 중 부패 억제 및 저장고 소독 △ 저장 중 부패 억제 양파 저장 중 부패를 줄이는 방법은 적정한 저장 온습도 환경을 유지하는 것인데 추가적으로 부패균 감소를 위해 오존플라즈마라고 부르기도 하는 오존 가스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존 처리는 농도가 높을 시 인체에 해를 줄 수도 있고, 식미에도 나쁜 영향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 농도를 유지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의사항은 작업자 환경 및 과다 처리에 의한 장해 방지를 위해 매일 연속 처리보다는 간헐적인 처리, 지나치게 높은 농도보다는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저장고에 오존 1.0~1.5ppm 농도에서 1일 6시간, 0.5ppm 농도에서 1시간 간격 또는 12시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장성이 좋은 양파를 사용하고, 재배환경 및 큐어링이 잘 되었으며 저장환경이 적합하면 오존 처리에 대한 의존이 낮아도 된다. △ 저장고 소독 저온 저장고 내부에는 농산물로부터 전염된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심한 경우 곰팡이균으로 벽면이 얼룩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저장고를 계속 사용하면 송풍기 바람에 포자가 날려 양파가 오염되고 저장시에는 큰 문제가 없어도 출하 후 급격
<저장 중 부패 억제 및 저장고 소독> △ 저장 중 부패 억제 양파 저장 중 부패를 줄이는 방법은 적정한 저장 온습도 환경을 유지하는 것인데 추가적으로 부패균 감소를 위해 오존플라즈마라고 부르기도 하는 오존 가스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존 처리는 농도가 높을 시 인체에 해를 줄 수도 있고, 식미에도 나쁜 영향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 농도를 유지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의사항은 작업자 환경 및 과다 처리에 의한 장해 방지를 위해 매일 연속 처리보다는 간헐적인 처리, 지나치게 높은 농도보다는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저장고에 오존 1.0~1.5ppm 농도에서 1일 6시간, 0.5ppm 농도에서 1시간 간격 또는 12시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장성이 좋은 양파를 사용하고, 재배환경 및 큐어링이 잘 되었으며 저장환경이 적합하면 오존 처리에 대한 의존이 낮아도 된다. 저온 저장고 내부에는 농산물로부터 전염된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심한 경우 곰팡이균으로 벽면이 얼룩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저장고를 계속 사용하면 송풍기 바람에 포자가 날려 양파가 오염되고 저장시에는 큰 문제가 없어도 출하 후 급격한 부패
양파는 주로 5~6월에 수확해 다음 해 4월까지 장기간 저장하는 품목으로 저장 중에 맹아, 물러짐, 부패 등의 손실이 발생하다 보니 수확후관리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양파 저장유통 중 손실은 15~30% 발생하는데 품종, 재배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수확시기, 큐어링, 저장 온·습도 관리, 포장, 수송 등의 수확후관리에 따라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수확] 양파는 수확 후 일정 기간 휴면을 하며, 그 기간이 종료되면 맹아가 시작된다. 습한 환경에서는 발근 및 미생물 증식이 나타나며 수확시기에 따라 부패가 빨라지거나 상품성에 영향을 미친다. 1. 수확 적기 양파 수확시기는 저장하지 않고 일찍 출하하면 거의 완전히 도복된 상태로 수확시기를 늦춰 수확량을 최대화 하는 게 유리할 수 있지만 저장할 경우 지상부가 50~70% 도복돼 잎 부위가 아직 푸른 상태를 유지하는 단계에 수확한다. 양파를 늦게 수확하면 경도가 낮아지고 발근이나 맹아가 쉽게 일어날 수 있고, 너무 일찍 수확하면 양파 구의 높이가 직경보다 큰 모양이 돼 상품성이 낮아질 수 있어 유의한다. 2. 수확 작업 및 건조 양파 수확은 맑은 날을 택하며 수확시기에 비가 오면 주변 습도가 높아져 양파 저장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