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종자로 재배된 이색수박 기획전 행사가 하나로마트 동탄점에서 6월 28일 개최됬다. 본 행사는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와 종자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우바이오가 공동 개발을 통해 생산된 ‘이색수박 전용 판매전’으로, 수박 산지의 원활한 물량 해소를 통해 재배량을 늘리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더욱 맛있는 이색 수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판매 매대에 올라온 ‘조생씨드제로’ 수박은 씨가 적은 수박으로 소비자, 특히 아이들이 먹기 편하며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농업인의 재배 측면에서는 공동과 발생이 적고 숙기가 빨라 조기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랙위너’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1brix 이상 높은 흑피 수박으로 작년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재배시에는 착과력이 좋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재배가 안정적이다. 농산물도매부 박진석 부장은 “수입산 종자로 생산된 농산물은 해외 로열티 비용이 더해져 최소 생산비가 증가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할 경우 로열
전남도농업기술원이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에서 한국차(茶) 연구성과물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UN Public Service Forum)에서 ‘아주 오래된 미래, 한국차(茶)’을 주제로 한국차 관련 연구성과물을 하동녹차연구소와 공동으로 전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엔공공행정포럼은 전 세계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에는 미국·프랑스 등 100여 개국에서 온 공무원,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한국차 관련 연구개발제품 20여 종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차의 우수성과 웰빙 증진 효과를 소개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유엔공공행정포럼에서 한국차(茶)와 연구성과물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농업기술원은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에서 신소득 작물 ‘지황’ 재배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황’은 혈액 순환을 고르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보약 ‘경옥고’의 주 원료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황 등 약용작물의 판매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성군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지황 재배를 농가에 꾸준히 장려해 왔다. 또 지황 신품종 ‘토강’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배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올해 장성지역에서만 8헥타르(ha) 이상 지황 재배를 시작하는 성과를 냈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쌀 생산량 조절을 통한 쌀값 하락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득 작목 다변화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여건에 대응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소득 작목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항성 응애에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 '엑시마이트' 신제품 충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공시-2-5-327)인 ‘엑시마이트 액제’는 응애 방제효과가 빠르고 확실하며 저항성 응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식물유래물질의 물리적 작용기작으로 응애의 호흡기능을 파괴해 약효를 발휘한다. 응애는 세대 기간이 짧아 약제 저항성이 심각한데, ‘엑시마이트’는 응애에 약제 저항성이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다. 수출 작물을 비롯해 개화기, 유과기, 수확 직전 등 민감한 시기에도 처리 가능하다. 잎에 강하게 부착돼 내우성이 우수하고 잎 전면에 빠르게 퍼져 장마철에도 효과가 안정적이다. 야심찬, 장마철 과수·채소 탄저병 방제 필수품 신제품 ‘야심찬 액상수화제’는 광범위한 탄저병 전문약 ‘후론사이드’와 치료효과가 우수한 EBI계 ‘메펜트리플루코나졸’을 조합한 제품이다. 저항성 탄저병에도 예방 효과와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 내우성이 우수해 약제 처리 15분 후 비가 많이 내려도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배추 뿌리혹병, 밑둥썪음병 등 십자화과 작물의 문제 병해에도 효과적이다. 헬리앤드론하이엔, 편리한 항공방제 전용 비료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청양군 4-에이치(4-H) 연합회(회장 최석원)는 더운 날씨에도 메주콩 심기를 실시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지난 21일 4-에이치(4-H) 연합회 공동 과제포(정좌2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4 사랑의 메주콩 심기 파종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정말 멋진 모습이다. 4-에이치(4-H) 연합회는 매년 공동과제포(2,000㎡)에서 수확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등 취약 계층에게 장학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재배 기술과 방제 등 노하우 습득은 물론 회원 결속력 강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한 공동과제포 작목은 작년에 이어 콩으로 선정해 파종작업을 진행했다. 4-에이치(4-H) 연합회는 지·덕·노·체 4-에이치(4-H) 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 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양군 4-에이치(4-H) 연합회는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석원 회장은 “더운 날씨에 공동과제포 활동에 참여해 준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보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등 직원 3명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 방문해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보호구 착용·사용 지도, 임대 농기계 및 기구 안전 점검, 농기계 임차 시 안전 사용 교육 철저 등을 당부 및 확인했다. 현재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는 총 68종 55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종사하는 직원들과 임차하는 농업인 모두의 안전의식이 강화돼 지역 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문화를 확산하고자,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의 관심과 노력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17개 지표를 기반으로 청렴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96.25점)를 기록해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간 식품진흥원은 △기관장 주도의 정기적 청렴 회의 △청렴 페스티벌 개최 △청렴지킴이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2021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외부 전문가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기관의 청렴도를 독립적으로 평가하도록 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청렴노력도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현경면 양학리 일원 과제포장에서 콩 파종 기계화 실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무안군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영농단을 육성하기 위해 4-H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농스톱’에 장기 임대한 전용 파종기로 콩 파종을 진행했다. 4-H연합회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수확까지 콩의 재배 전 과정에 임차한 농기계를 활용하여 콩 재배 기계화율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콩이 수확되면 전량을 무안 YD페스티벌과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장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와 지원으로 콩 파종작업을 잘 마쳤다”며 “콩 기계화 재배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농산물 기부로 지역 농촌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사를 짓는 회원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데도 4-H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줘 고맙다”라며 “4-H가 지역 농촌사회에서 건강한 청년농업인 단체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무안군 4-H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