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농업 환경변화와 농업기술 수준 향상에 따른 능동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해 농업인 만족형 지도사업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신규 지도사 10명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경력이 많은 김경욱 작물환경팀장과 류원균 산야초팀장이 멘토가 되어 영농현장 문제해결 중심 직무연찬을 실시했다.이날 직무연찬은 현장 지도기법, 고추 생육상황 및 병해충 진단요령,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방법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전명재 지도사는 “경험 많은 선배 지도사로부터 농작물 생육상황 등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해결 기법을 배워 현장지도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농업관련 기술정보의 소통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 농업인 영농불편 해소와 함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 지도능력 향상과 맞춤형 전문기술을 강화하는 직무연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는 지난 19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굿뜨래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눔행사, 명랑운동회와 더불어 유대와 친목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가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재배한 부여군 농특산물을 준비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부여를 만들기 위해 부여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며 영농의지를 드높이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농업대학은 환경농업과, 딸기과, 멜론과, 스마트농업과 4개 과정(11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조일연씨는 “요즘 농업트랜드에 빠르게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배우는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할 때 우리 농업의 미래는 새 희망의 달콤한 열매를 수확 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행사로 우리는 하나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과정 졸업생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4일 안성시4-H연합회원들과 함께 4-H연합회 공동작업학습포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안성시 4-H연합회는 약 900명의 학교4-H, 영농4-H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안성시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단체이다. 이번 작업에는 10명의 4-H연합회원이 참석하여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고구마, 옥수수 등 작물이 심긴 1,000평의 공동작업 학습포장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오창식 사무국장은 “공동작업 학습포 수확물 기부는 연례 가장 뿌듯한 행사이다.”며 “앞으로 4-H연합회는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안성시 4-H연합회는 항상 노력하는 단체로 안성시 청년 농업인 단체 중 최고의 단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파프리카는 아삭아삭 씹는 맛이 특징이고 단맛이 나며 비타민 A와 C, 칼슘과 철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에 좋고 빈혈과 암,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는 낮고 수분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에 매우 좋다.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거주하는 김청룡씨(37세)는 18일,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성껏 재배한 파프리카 200박스(450만 원 상당)를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김 씨는 2015년 귀농하여 6,000평에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 있으며, 교육을 받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는 많은 젊은 귀농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김영철 초동면장은 땀흘려 농사지은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김청룡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파프리카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미래농업지원센터는 19~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실시하는 ‘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하여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도시민의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One-Stop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모형’을 통한 판로, 금융, 유통 등 농업관련 전반 분야에 대한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중도매인에게 ▲운전자금, 소포장시설 등 복지·사업지원, ▲계통마트 협력마케팅을 통한 판로처 확대, ▲공판장 전용상품 개발, 농협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송판매 활성화 등 마케팅 지원, ▲워크숍, 해외연수, 팀빌딩 등 교육·연수 등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9일 광주공판장(광주광역시 서구)에서「농협공판장-중도매인 동반성장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로 중도매인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도매인연합회는 농협경제지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제값받기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마늘 상장거래 정착, ▲정가수의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가격변동 완화, ▲공판장-중도매인 공동산지개발 등에 전력키로 화답했다.농협경제지주는 중도매인 사기 증진이「농산물 제값받기」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중도매인과 상생하여 난국을 타개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만큼 중도매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중도매인 여러분도「농산물 제값받기」추진에 적극 동참하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처하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다.특히 교통 사정 등으로 고장난 농기계의 수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기종은 관리기, 예취기 등이며, 부품비용은 1만원 이하는 무료이고 1만원 초과 시에 부품비용만 지불하면 된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20회에 걸쳐 하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 수리에 중점을 두고 적기영농 실현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맛좋고 찰기가 높은 ‘쌀좋다’브랜드쌀의 원료곡인 소비벼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생물농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배 단지화를 통해 우렁이 농법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단지 규모는 육성 첫해 50여㏊ 규모로 출발해 3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102㏊까지 우렁이 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충남 당진에서 왕우렁이 농법으로 잡초를 방제한 ‘소비벼’의 생육이 양호해 농업인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지난 13일 회원농가 40여 명이 모여 시범 전시포장의 생육을 관찰한 결과 잡초 발생량도 적으면서 가지치기도 양호해 현재까지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센터는 소비벼 단지에 활용된 저투입 농법을 향후 당진쌀에도 적용해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우렁이 농법으로 대체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김인환 작목반장은 “소비벼가 밥맛은 좋은데 키가 크고 수량이 적어 재배에 어려움이 크지만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꾸준히 재배하고 있다”며 “왕우렁이의 제초효과도 뛰어나고 벼 또한 약해 등의 피해가 적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을 공급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한편 소비벼 단지 농가에서 재배한 소비벼는 고대농협에서 전량 계약 수매해 ‘쌀좋다’브랜드 쌀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