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벼 수확시기가 지연되면서 파종시기가 예년보다 7일 이상 늦어짐에 따라 올해 맥류 파종 적기는 10월 25일에서 11월 10일 사이다. 이에 따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 안정생산을 위해 파종 적기에 맞춰 종자소독, 월동관리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장성군은 파종기간 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맥류 파종 적기 안내 ▲파종량 준수(10헥타르 당 16~20kg) ▲종자 소독 ▲ 월동관리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겨울철 토양 수분 확보를 위한 ▲배수작업 및 흙넣기 ▲답압(씨를 뿌린 뒤 밟아주는 작업) ▲제초 등도 강조한다. 농업기술과 김경진 지도사에 따르면“정부의 밀 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올해 파종면적이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기 파종과 종자 소독 등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맥류 안정 생산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지구원예농협이 새롭게 단장했다. 굉장히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조합과 조합원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농협 존재의 가치는 농업인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농업인이 존재함으로써 농협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만큼 농협의 목표 역시 농업인 소득 증대와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용학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난 2018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토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 농협의 비전은 “농업인의 꿈드림(DREAM) 비상하는 선도농협!”이다. 농업인의 꿈은 농가 소득 증대와 권익 향상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농협은 비상하는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하여 농업인의 동반자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이며 궁극적인 목표이다. 앞으로도 우리 농협이 농업인과 함께 새롭게 도전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해외수출과 국내 소비 활성화에 앞장 수입농산물의 증가에 따른 폐해는 단지 우리 농협만의 문제는 아니다. 물가안정을 위해 외국 농산물의 수입이 불가피하다 하더라도 식량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함께 서울 코엑스서‘2022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석하여 직원들과 함께 작지만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발전하고 있는 전남 ‘강소농(强小農)’들을 응원했다.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41.7%), 트랙터(19.1%), 관리기(6.7%), 예초기(6.0%) 등의 순으로 주로 논․밭에서 작업이나 이동 중 발생한다. 이에따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농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읍면에서 농기계 이용률이 높은 마을을 대표로 선정해 농기계 사고예방 이론교육과 소형농기계 자가 정비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형농기계 부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첫 교육은 11월 1일 미력면 반룡리 가평마을에서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철, 농업기계 작업․주행에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작업 후 야외에 농기계를 방치할 경우 고장원인이 되니 내구연한이 단축되지 않도록 보관에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기계 숙련을 위해 내년에는 실습장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소형굴삭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농기계 사
수분이 많고 달콤한 수박은 피로감을 빨리 해소하고,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항암항산화 효능뿐 아니라 칼로리 낮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수박 한 조각만 먹어도 건강 걱정 없다고 할 정도로 수박의 기능성 연구도 확장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여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흑피 수박은 신선하고 흥미로워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따 서 본지 <창간 7주년 기념 기획 기사>에서는 흑피 수박의 정석을 보여주며 새로운 흑피수박 시장을 주도 으로 이끌어 나가는 씨앗은 무엇일까? 취재했다. 먼저 흑피수박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을까?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수박 유통업체, 수박선별장(공선회), 수박 재배 농가를 만나 의견을 듣고 소비자가 흑피수박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 먼저 ‘흑피수박’ 씨앗을 찾기 위해 수소문한 결과, 재배 농민부터 유통 상인까지 하나같이 하는 말은 ‘흑미’였다. 그래서 과연 이 씨앗이 무엇인가? 궁금증이 커져 ‘흑미’를 찾기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다. 바로 그 주인공 ‘흑미’는 ‘제농S&T’라는 종자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박이었다. 저온기 수정 잘 된다. 3월~5월 ‘최고품질’의
나방, 총채벌레 동시 방제 한국삼공의 ‘제라진’ 유제 최근에 개발된 나방, 총채벌레 동시 방제할 수 있는 한국삼공의 ‘제라진’ 유제가 주목받고 있다. 나방, 총채벌레, 벼룩잎벌레 등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여 “상상 그 이상의 살충제”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라진’ 유제는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메타-디아마이드계“ 계통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성분이다. 최근에 개발된 물질로 작용기작(Group 30)의 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유입을 차단하여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하여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이 약제는 담배나방(고추), 파밤나방(딸기, 무, 배추, 상추, 수박, 시금치, 양상추, 참외, 파), 배추좀나방(배추) 등의 나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추 칼라병(바이러스병)은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해 주어야 한다. '제라진' 유제는 고추 꽃노랑총채벌레에 매우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총채벌레 뿐만이 아니라 나방,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을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이다. ‘제라진’ 유제는 가지, 감귤, 고추, 국화, 단호박, 딸기, 무, 방울토마토, 배추, 부투,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안성 시민이면 누구나 1인 1세트의 농기계 안전반사판을 무상 배급한다. 10월 31일부터 각 분소별로 물량 소진 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에서 농기계안전반사판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반사판을 부착할 농기계에 대한 간단한 안전교육을 수강한 후 농기계 안전반사판을 받을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교통안전 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이번 반사판 부착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를 최대한 방지하여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도록 하겠다. 또한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고추냉이 우량종묘 4만본을 희망농가에 보급 한다. 올해 처음 뿌리줄기(근경) 생산을 위한 ‘대왕종’을 보급을 앞두고 있어 스마트 팜 재배를 시작하는 농가들에게 큰 환영을 얻고 있다. 지난해 각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생산한 고추냉이 종묘 4만 본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박천규 연구사에 따르면 "고랭지 지역특화품목인 ‘고추냉이’의 안정적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산채연구소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 상품 생산과 효율적 출하 등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추냉이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추냉이는 시설재배 위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그동안 고추냉이 잎 생산을 위한 ‘달마종’ 품종을 생산·보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