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2월 16일 본원에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서’를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한)에게 수여했다. 지난 10월 관련법에 따라 교육시설, 장비 및 인력 등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 또는 부설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1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도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올해부터 통합치유학과 내 치유농업전문가 교과를 운영해오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도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사 배출로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3년 1월 2일(월)부터 ‘배추’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를 실시하고, 3월 31일까지 차상/하차거래 병행하지만, 4월 2일(일)부터 파렛트출하 의무화한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3년 1월 2일(월) 부터 가락시장 마지막 차상거래 품목인 배추에 대해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차상거래와 하차거래가 병행되고, 4월 2일(일)부터는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가 의무화 된다. 공사와 출하자는 지난 12월 15일 개최된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공사는 시장 물류 체계와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단계별로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를 추진했다. 2017년 무, 양파, 총각무에 이어 2018년 산물쪽파, 양배추, 대파 하차거래를 추진하였으며, 2022년은 8월 옥수수를 시작으로 12월 포장쪽파, 마늘, 생강 등 나머지 품목에 대해 파렛트 적재 출하를 의무화하였다 . 위 품목들은 2023년 4분기 완공예정인 채소2동 입주품목으로 채소2동은 정온시설로 파렛트 단위로만 진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파렛트화가 필요하다. 마지막 차상거래 품목인 배추도 2018년부터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2월 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이 신청한 회원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로써 도 단위 회원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감귤농협 ▲충북원예농협, 시·군 단위 회원은 ▲나주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등 6개 광역시·도·자치시, 37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하는 17개 품목농협(조합원 수 40,590명)이 가입함으로써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01년 12월 설립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정부와 정책파트너 소임을 수행하면서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수산업 정책 제안 등 농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개최, FTA 대응 과수수출선도농가 교육은 물론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개방화 시대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혼합음료와 인삼홍삼음료 2가지 유형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농업인 가공창업 지원 시설로 과채주스, 잼, 액상차, 분말, 과립 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보배마춤 안성’ 공동브랜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월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에 대해, 2021년 12월에는 곡류가공품, 과채가공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은 후 상품개발, 표준화,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2가지 음료(혼합음료, 인삼홍삼음료)의 HACCP 인증까지 취득해 ‘보배마춤 안성’ 가공상품의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및 유통 등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 33건의 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자체 특색사업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농촌 생활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2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귀농 관련 정책의 시행으로 지역 농업의 존립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인구 유입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을 기리고자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 8개 자치단체장(강원도 평창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진안군,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이 수여 받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건넸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농민과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소농 행복하고 그 역할 해 내고 싶다” 귀농한 지 겨우 3.5년이라 남들은 말하겠지만 공보슬 대표의 유자는 이미 강남 대치동 지역의 건강 샐러드바에서 혹은 화장품, 외식업체, 일식당에서 주문하고 있다. 공보슬 대표는 머물 수 있다면 강소농 활동에 머물고 싶을 정도로 강소농 농가들과 재밌게, 농업기술센터와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녀의 유자 농사 이야기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교육부터 강소농, 가공 등 다양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가로 성장하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류화석 소장은 “우리 고흥의 강소농인들이 농업농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공 가능성 높은 콘텐츠를 갖고 도전하고 성공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고흥의 브랜드가치를 강소농들이 더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 9일 이사, 3월 10일 첫 수업 서울에서 이사하기 전 고흥미래 농업대학 입학을 신청했고, 3월 9일 이사, 다음날부터 수업을 받았다. “유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고 감기예방, 피로해소, 항암효과 등 영양과 기능성이 풍부하지만 소비자들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쉽죠. 특히 해
종자산업의 기초기반은 우수한 소재를 발굴하여 육종에 이용해야 한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는 수요자가 신속하게 필요한 식물유전자원을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농생명유전자원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이 우리 종자산업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 종자산업의 역사성은 물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심적 역할을 한다.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농생명유전자원 빅데이터 구축”이야 말로 “살아있는 유기체는 역사적 구조물이다. 말 그대로 역사의 창조물이다”라는 프랑수아 제이콥의 말을 연상케 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노나영 연구사 인터뷰를 통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농생명유전자원 빅데이터 구축 성과와 역할을 엿보았다. 연구성과 첫째, 농업유전자원관리시스템(GMS)을 고도화하여 빅데이터를 관리한다. 농생명유전자원 내력 정보 및 특성평가 결과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분석을 위한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농생명자원 특성평가 DB구축은 지난 ’20년 71만 건에서 지난해는 73만 건으로 나타났다. 노나영 연구사는 “농생명유전자원을 국가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농생명자원 등록심의 위원회를 연간 4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민원행정분야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서 농업․농촌 현장 민원 지원에 협력해 민원성과 창출에 공로가 뚜렷한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협업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작목별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관련 농업기술 등을 현장에 보급․실천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관을 선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꽈리고추와 쌈채류 등 시설채소의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과 작목별 생육 및 수정 불량 원인 규명 등 현장 기술지원단과 협업하여 현장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농업인의 신뢰도 향상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소장은 “적극행정에 기여하는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