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전정의 정의와 시기 눈 따기(제아), 꽃봉우리 솎기(적뢰), 꽃 솎기(적화), 열매 솎기(적과), 순 지르기(적심), 가지 비틀기(염지), 잎 따기(적엽), 껍질 돌려 벗기기(환상박피), 가지 유인 등의 모든 작업이다. 여름전정 시기는 이른 봄 발아기부터 낙엽기까지이다. 새 가지의 솎음, 절단 작업, 경우에 따라 2~3년생 포함한다. 여름전정의 목적은 수관 내부의 일사환경日射環境을개선하고과실품질을 향상시킨다. 또 불필요한 가지 발생, 지나친 신초 신장을 억제, 동화물질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화아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밀식재배를 위하여 수관을 축소시키고 수세를 억제한다. 여름전정 시기별 효과와 주의사항 개화기는 수형 구성, 수세 조절, 착과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한여름 과다 전정시 화아분화・발육에 저해되고 수세 쇠약이 우려된다. 가을철에는 수관 내부 광 환경을 개선하여 저장양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 통한 수광태세 개선 석류나무는 광을 좋아한다. 특히 석류과실의 중・후기 생장에서 과실 착색에 빛은 더욱 중요한 작용을 한다. 양지면의 과실의 착색이 음지면 과실보다 좋고, 수관의 양지를 향한 부분과 수관외부의 과실은 착색이 우수하다.
1) 꽃봉오리 솎기 석류는 완전화가 적고 불완전화인 불임화가 많아 착과율이 낮으며, 주 개화시기는 6월 상・중순이다. 꽃의 개화방향은 아래로 향한 꽃이 38.5%였으나, 착과율은 수평으로 피어있는 꽃이 24.2%로서 가장 많았다. 자방 형태에 따른 자연착과율은 원통형 26.9% > 종형 18.2% > 원뿔형 7.7% 순이다. 해거리 현상을 줄이고 착과율을 높이며 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해 자방과 암술이 발달되지 않는 단주화는 미리 적화를 실시한다. 하늘을 향해 피어있는 꽃의 경우도 강우시 썩을 위험성이 크므로 미리 적화를 해야한다. 2) 인공 수분 인공수분 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인공 수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화분 발아율은 개화 화분이 85.1%로서 미개화화분보다 더 높았다. 또 착과율은 방임자연수분구가 17.6%이나 인공수분구는 45.2%의 착과율로 27.6%의 더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어 인공수분의 효과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