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지원센터는 정부의 지원 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조직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지정하는데, 현재 9개도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지원센터별로 다양한 6차산업 지원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의 6차산업 창업자와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6차산업 정책과 사업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경영체 육성과 지원이다. 따라서 6차산업 사업자 인증과 사후관리, 현장 상담 코칭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단위 정책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6차산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며 관계기관 간의 정책을 연계하고 있다. 또 지역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6차산업 기초 실태조사와 지역 제조·가공시설을 디렉토리 구축하여 운영한다.
“아직은 6차산업인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모르는 업체도 있고 인증 절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6차산업 지원센터는 중앙정부의 보조사업을 집행하는 역할도 하지만, 6차산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과 코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6차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 등은 정부에 개선할 필요성을 있음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권 센터장은“현장 코칭 사업에 투입하는 전문가들이 경영부터 마케팅, 디자인 등 농가나 경영체의 역량강화 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득 창출하고 있다. 특히 현장 코칭사업을 통해 전문가와 농가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좋은 성과가 나올 때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농가와 경영체의 애로사항을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펼치고 있다. 현장코칭사업은 6차산업 경영체뿐 아니라 6차산업 준비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부터 경영전략, 마케팅, 유통, 수출, 농촌관광과 상품개발, 공장 신·개축 등 총20개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