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준법지원부 임직원은 3일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준법지원부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음성군 대야리 소재 마을 농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고추밭 비닐씌우기 작업과 마을 환경정비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는 지난 2016년 5월 '충북 음성군 대야리'와 '또 하나의 마을'로 결연을 맺고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일손부족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태창 준법감시인은 “매번 대야리를 찾을 때마다 고향의 따뜻함과 깊은 정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농협 이미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