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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검정쌀과 붉은쌀은 씨앗 담그는 기간 달라

품종별 발아기 사용 등 안전육묘지침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흑미(검정쌀)와 적미(붉은쌀)가 같은 유색미라도 씨앗 담그는 기간을 달리해야 한다며 품종별 씨앗 담그는 요령을 소개했다.

흑미는 적미와 달리 종자가 가벼워 씨앗 담그기를 할 때 물에 뜨는 종자가 많아 싹이 늦게 튼다. 따라서 씨앗 담그는 기간이 길어지고, 물 온도가 20이하면 싹이 트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흑미는 물 온도를 3032로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발아가 빠르고 발아율이 높은 발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흑광’, ‘흑남’, ‘흑설45, ‘신토흑미’, ‘신명흑찰67, ‘흑진주8, ‘조생흑찰’, ‘눈큰흑찰1011일 정도로 일반 벼보다 품종에 따라 씨앗을 28일 정도 더 담근다.

이처럼 흑미는 품종에 따라 씨앗 담그는 기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싹이 텄는지 확인한 다음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반면, 적미인 적진주’, ‘홍진주’, ‘건강홍미등은 충실한 종자비율이 88% 정도로 높아 물에 뜨는 종자가 적어 일반 벼와 같이 30물에 23일 정도 씨앗 담그면 90% 이상이 발아한다.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김상열 연구관은 유색미인 흑미와 적미는 품종 특성 따라 싹틔우는 방법 등이 달라 품종별 안전육묘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육묘를 잘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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