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농업인과 환상적 협업
“창업 우수사례 발굴, 평택 농업의 경쟁력 강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이 지역농업과 가공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등록되어 기술력을 갖춘 소규모 농가들이 창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 업체 가운데 고유의 노하우로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여 놀랍도록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꾸준하게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심윤영 과장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창업 지원부터 교육, 상품개발까지 컨설팅하여 농가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농가들의 정성스러운 솜씨가 너무 좋아 소비자 반응도 좋다. 특히 이원재 팀장과 담당 주무관들이 한마음으로 참여 농가들과 호흡이 척척 잘 맞아서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테스트하며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 찾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환상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산물가공창업관 1호 창업자 슈퍼맘 김현진 대표는 “농산물가공은 꿈도 못 꿨는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창업 컨설팅이라든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도움된다. 특히 공유주방과 가공설비 이용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시설 없이도 창업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좋은 농산물을 가공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창업 기반에 박차’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지난 2019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했고, 평택시에 맞는 가공시설로 설계해 2021년 6월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연면적 876㎡(265평) 규모의 1층 단층건물로 준공을 완료했고 23년까지 가공장비를 갖췄다. 건식과 습식가공이 가능하고, 식품조리와 아이스크림도 생산한다. 농산물가공품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활용할 수 있다. 독립 경영를 꿈꾸는 소규모 농가들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저장·소분·운반에 필요한 시설 또는 기계·기구 등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식품식품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어 매일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는 기초반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기술을 습득하여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원재 팀장은 “우리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이 건물을 이용해서 농산물 가공 상품을 출시하여 판매까지 해보는 창업 공간의 개념이다. 창업해서 상품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약기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초창기 창업 비용도 절감하면서 최대한 자기 기술도 축적하여 성공적으로 독립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농가 소득도 향상되고 우리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도 알리는 계기도 확장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무엇보다 참여하는 농가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적인 노력을 보면서 무궁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고, 맥을 이어가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 농가들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공산업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호 창업자 슈퍼맘 김현진 대표
“실질적인 가공기술을 배우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류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알려줍니다. 농가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맛있는 농식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줘서 제품 개발 연구도 즐겁습니다.”
김현진 대표는 “가공전문 경력관분들로부터 전문적으로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한 컨설팅과 가공기술을 지원받고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있다. 시간이 어떻게 간 줄도 모르게 바쁘게 배우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좋은 상품을 출시한다는 것에 자부심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재주문할 때 보람
“깻잎장아찌는 상큼하면서 깻잎 향은 느낄 수 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죠.”
김현진 대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깻잎장아찌라며 소비자가 또 주문할 때 보람을 느낀다.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주문이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딸기잼도 원물을 풍부하게 많이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 평가 중에 ‘아이들이 딸기잼이 맛있다’, ‘자연의 단맛이다’ ‘맛있고 식감이 좋아 숟가락으로 퍼먹으면서 힐링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원재 팀장은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통해 농업인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 찡하게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시설장비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