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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원 병해충<3> 탄저병(1)

병징과 진단, 발생 생태

병징과 진단

환경 조건이 병 발생에 알맞을 때는 어린 과실에서도 발생하지만 주로 성숙기인 8월 상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저장 중에도 많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과실에 갈색의 원형반점이 형성되어 1주일 후에는 직경이 20~30㎜로 확대되며 병든 부위를 잘라보면 과심 방향으로 과육이 원뿔 모양으로 깊숙이 부패하게 된다(V자 모양). 과실 표면의 병반은 약간 움푹 들어가며 병반의 표면에는 검은색의 작은 점들이 생기고 습도가 높을 때 이 점들 위에서 담홍색의 병원균 포자덩이가 쌓이게 된다.

 

발생생태

세계 각지에서 사과, 배, 포도, 아카시, 복숭아, 고추 등 약300여 종의 식물에서 발견되며 비교적 온난하고 다습한 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로 사과나무 가지의 상처 부위나 과실이 달렸던 곳, 잎이 떨어진 부위에 침입하여 균사의 형태로 월동한 후 5월부터 분생포자를 형성하게 되며,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하여 비산되어 1차전염이 이루어지고 과실에 침입하여 발병하게 된다.

병원균의 전반은 빗물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기주체 표면에서 각피 침입하여 감염된다. 과실에서는 7월 상순경에 최초 발생하며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많이 발생하며 9월 중순 이후 감소한다. 저장 중에도 많이 발생한다. 병원균의 생육온도는 5~32℃이며 생육적온은 28℃이다. 

 

 

이 내용은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01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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