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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방

<기획> 평택 농산물브랜드 '슈퍼오닝'- 꿈마지쌀

“평택시와 농협, 농업인이 공들여 내놓은 밥맛 좋은 쌀”

누구나 즐겨 먹는 농산물 브랜드 하나쯤은 있다. 그 가운데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브랜드는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 계약재배 농업인들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가 기다린 밥맛 좋은 ‘꿈마지’쌀이 생산된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첨단 저장과 도정 시설로 적온건조, 적정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RFID을 이용한 쌀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춰 고품격 쌀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예로부터 전국에서 평택 쌀은 품질좋은 우수한 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평택시는 꿈마지쌀이 평택 쌀을 상징하는 쌀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각별하게 고품질 슈퍼오닝쌀 관리를 강화했다.

 

꿈마지 품종, 우수 장점 많다

지난해 쌀 전문패널들은 ‘꿈마지’쌀 식미 분석 평가에서 상위점수를 줬다. 그만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꿈마지’쌀이 맑고 투명하고 밥맛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출수기는 8월 15일 경이며,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쌀의 제현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질소비료를 과용 시비할 때는 도복 발생으로 쌀 품질이 저하과 등숙이 저하되거나 숙색불량, 수발아도 발생한다. 또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적정 균형시비를 해야 한다.

 

 

슈퍼오닝쌀 자부심 만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고품질 원료곡 수매와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전 필지 238개, 4,550ha를 대상으로 포장 현장 심사를 추진했다.

 

관련 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 대표 농업인 등으로 심사반을 조직하여 합동 조사했다. 고시히카리, 꿈마지 전 농경지를 심사할 정도로 평택쌀의 자부심이 가득한 관리강화였다.

 

이번 심사에서 꿈마지 쌀에 대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 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시켰다는 것이다. 불합격된 포장은 수매에서 제외됨은 물론 장려금 미지급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2023년부터는 외래품종인 추청을 완전 대체하여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1,490ha의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기존 완전미 비율 등 10개 항목 외에도 단백질 함량 심사도 강화하여 이 모든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이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 하고 있다.

 

이렇게 평택시와 농협, 농업인들이 호흡하면서 공들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꿈마지쌀은 ‘선물하고 싶은 쌀’로 급부상하며, 국내 쌀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평택 슈퍼오닝브랜드 쌀 ‘꿈마지’는 농협 간 100% 계약재배를 통해 최신 유통시설에서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철저하게 관리되어 유통된다.

 

 

* 이 기사는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1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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