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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편집장의 글>청년창업농, 실패 사례를 더 배워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청년창업형 후계농 사업이 벌써 5년 차이다. 청년창업농에 선발되면 사업 대상자 지원금을 받아 드라마처럼 성공할 것 같지만, 청년창업농 스스로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정적인 정착보다는 실패가 더 쉽다. 온라인으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살기 때문에 소비의 재미를 배가하는 창의적 아이템의 상품이어야 한다.

 

지난 2019년 출발한 이천의 청년농업인은 840평으로 시작하여 3년 만에 8,400평까지 확장했다. 취재할 당시에도 그는 감성과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새로운 아이템) 등으로 소비자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봤다. 기존의 청년농업인들과 다른 모습을 보면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기자도 확신했다.

 

아무튼 3년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는 5년 전 청년창업농에 선정됐을 때 어떻게든 목표에 성공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원과 교육 등을 많이 받았다. 특히 뭐든 자기 스스로 발로 뛰면서 지원과 교육 등을 다양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 즉 수동적인 자세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원금 상환이 도래했을 때에야 허겁지겁 뭘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뭐든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배우고 배워 접목하고 접목했다는 것. 아울러 농사가 바쁘더라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상품들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주변에서 이것 좋다는 것에 휩쓸려서 따라가는 농업이 아니라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농업을 하기 위해 자료를 찾고, 선도 농업인들을 찾아다니면서 배웠다. ‘어떻게 하다 보면 될 거’라는 자세보다는 명확하게 창농 계획을 세우고, 남 들도 다 하는 농업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예산과, 내가 선택한 지역, 내가 하고자 하는 농업 등을 창농을 하기 1년 전부터 조사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공 사례보다는 실패 사례를 들어 더 배워야 하며 배울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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