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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지협 제13대 정기영 회장 취임

53개 연구회 전문가 역량개발과 조직활력화에 역점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3월 18일 농촌진흥청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임원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단위 연구회 임원 53명은 영상회의로 비대면 참석했고 한지협 임원과 전임 회장,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5명이 영상회의실에 참석한 가운데 ‘2021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정기총최’를 개최했다.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정기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지도 조직 활력화와 처우개선, 농업인과 농촌지도사가 함께 공유하는 밴드 운영 등을 최우선으로 가장 빛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 능력 배양, 시군 해외연수 인센티브 확대 및 연구회 신문고 개설 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96년 이후 지방직으로 전환되면서 최일선에서 농업인 기술 지도를 앞장선 농촌지도직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면서 “이른 봄부터 얼굴을 거멓게 그을리면서 농업현장을 누비며 녹색혁명에서 백색혁명을 걸쳐 농업 4차 혁명까지 숨 가쁜 변화에 농촌지도사는 중심적 역할을 해했고, 농촌지도사가 사명감이 없다면 지금의 농업은 없을 것”이라면서 농촌지도직의 처우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기영 회장은 현재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교육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용작물 전문 지도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2017~2019년 전문 지도연구회 평가 최우수에 이어 2020년에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허태웅 청장은 환영사에서 “한지협은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능력 향상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혁신기술의 보급, 지역특화작물의 육성, 치유농업의 확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지협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농업인들과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도직의 전문능력을 강화하도록 하여 농업인이 잘 살고 행복한 농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2대 박지형 회장 공로패 수여, ’21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계획, ’21년 한지협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채택,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활성화 의견 수렴 등에 관해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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