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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이름 들 중에 왜 하필이면 작살이라는 이름을 얻었을까?

그것도 좀작살.... 또 작살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열매는 왜 이리도 아름다울까?


좀작살나무는 꿀풀목 마편초과 식물로, 가을에 잎이 다 떨어져 겨울을 나고 봄에 새로 잎이 돋는 갈잎(낙엽)떨기나무로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일본, 중국, 대만 등에도 자생하고 있다.

 

좀작살나무의 학명은 Callicarpa dihcotoma(Lour) K. Koch이며 영명은 Purple Beauty-berry다. 속명의 Callicarpa는 ‘아름답다’는 그리스어인 ‘callos’와 열매라는 뜻의 ‘carpos’가 합성어로 ‘열매가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영명 역시 아름다운 열매를 뜻하며, 한자 이름도 열매가 오죽 예뻤으면 자줏빛 구슬이란 뜻의 ‘자주紫珠’라 불린다.


진짜 가을이면 보라색의 동그란 열매가 자줏빛 진주 구슬처럼 영롱한 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꽃은 7~8월경 잎겨드랑이에 20~30개의 연한 자줏빛 꽃이 피며 꽃받침은 짧은 종 모양이고 윗부분은 네 갈래로 갈라진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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