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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토마토 일시 높은 가격 형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역대 최장 장마(54일)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농산물 공급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피해 누적으로 대부분 과채류에서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철원 등 강원권에서 주로 출하되는 토마토는 집중호우 기간(6~8월)에도 평년 수준으로 출하가 이루어지는 등 안정적인 공급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장마, 태풍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강원권 토마토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일시적으로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일조량 부족 등으로 과채류 수급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나 현재와 같은 토마토 공급 부족 영향은 10월 중순 이내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9월 중순부터 주산지가 강원권에서 중부권으로 이동하는데, 장수‧음성 등 현재 출하 중인 중부권 지역의 생육이 양호하며,  10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김제‧진안‧완주 등의 주산지 정식 및 생육상황도 양호하여 10월 중순 이후에는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요식업체 애로 등 시장 동향을 세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단기 수급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산지 생육상황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농진청을 통한 작황 점검과 함께 생육관리 안내 등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농협 등과 협력하여 작황이 양호한 지역의 토마토 조기 출하도 적극 유도해 수급을 안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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