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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품목별연구회

완주 강소농 국성근 대표, 상추

“900평에서 2억 매출”

상추의 상품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절감하는 등 영농 현장에 맞게 시설과 기술의 실용성을 갖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국성근 강소농. 그의 호기심은 연구하는 농부를 만들었고, 재배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올리고 있어 시설 채소 농업인들에게 핫한 주인공이다.
 

기존의 상추 수확량이 연 4kg 상자로 1만 개를 출하했다면 현재는 일만 오천에서 2만 개를 출하할 정도로
국성근 대표는 “이것이 강소농의 힘”이라고 말했다.

눈여겨볼 만한 강렬한 상추 농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강소농 국성근 대표를 취재했다.


750g 베드 무게, 특허출원
지난 1999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쌈 채소 수경재배 시범사업 농가로 출발했다. 여기에 자부담을 보태 968평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수경재배에서 무엇보다 지하수가 중요한데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환경이었다. 2004년~5년에 관정시설을 갖췄지만 그 당시에 관정이 없다 보니 고온기에는 상추 정식 3일 만에 죽었다.




우레탄 스펀지에 모종을 넣어 수경재배하면 수온이 28~30℃ 높아 죽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직접 연구한 베드시설로 바꿨다. 특허출원까지 낸 베드시설은 기존 900평에서 20일 걸리던 정식을 2일이면 끝냈다.


기존 베드의 무게가 1킬로 400그램이었다면 국 대표가 개발한 베드는 750그램으로 가볍고, 베드에 모종 심는 구멍도 기존 베드는 사각이다 보니 모종이 빠지고, 수확할 때 상추가 움직여서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국 대표가 개발한 베드의 모종 구멍은 사다리꼴이다 보니 모종이 빠지지 않고, 수확할 때도 상추가 움직이지 않고(농가에서는 수확할 때 상추가 돌아간다는 표현을 쓴다) 고정되어 작업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소농, 달라도 뭔가 다르다.




상추를 수확하여 박스 작업할 때 불편함이 있었는데, 국성근 대표가 상추 가이드를 개발・보급했던 주인공이다. 또 양액재배도 분무식, 담수식, NFT식, 점적관수식 등을 합친 밀물썰물 수경재배방식이다. 또 리모컨 자동 운반구 개발하여 수확과 동시에 운반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


국 대표는 시설 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상추를 연중 생산하게 됐다. 상품성이 탁월하다 보니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국 대표는 “기존에 상추를 출하하면 최고가는 70% 정도였다면 현재는 거의 90% 이상 최고가를 받는다. 수확량도 일 년에 4kg 상자 1만 상자 출하했다면, 현재는 만 오천에서 이만 상자 예상 출하하고 있다. 농가 소득도 900평 규모에서 8,000만 원이었다면 지금은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이 있으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국성근 대표의 수경 상추 이야기는

발간되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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