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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기많은 종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03톤 보급

 올해 보급량은 보급대상 종자의 사전 수요조사(전년 12월)와 식량과학원 등 품종 개발기관과의 종자생산협의회(1월), 그리고 농촌진흥청 및 전국 도 농업기술원으로 구성된 종자생산보급심의위원회(3월)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대상작물은 특수미(벼), 콩, 팥, 녹두, 들깨, 참깨, 땅콩, 조, 수수, 기장 및 사료용옥수수로 총 11개 작물, 83품종이다.
 재단은 새로 육성된 우수 신품종을 기반으로 수요가 많은 품종,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과 연계된 품종 위주로 종자생산량을 증대했다.


 특수미(벼)는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경기도, 이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참드림’, ‘알찬미’ 등의 품종을 215톤 생산하고, 신규 품종으로 현장 수요가 많은 ‘새칠보’, ‘보람찰’, ‘예찬’의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량이 많은 사료용벼 ‘목양’도 생산할 예정이다.


 밭작물은 최근에 개발되었거나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품종 또는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품종 위주로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논재배에 적합한 콩 ‘대풍2호’, 서리태 계통으로 재배안정성이 높은 신품종 ‘청자5호’와 기능성이 향상된 땅콩 ‘해올’ 등도 중점 생산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를 통해 현장수요에 맞춘 다양한 고품질의 신품종 종자를 보급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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