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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협, 쌀 판매확대 의지를 담고 다시 달린다

30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서 '2016년 농협 쌀 판매확대 출정식'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30일 서울시 서초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양곡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 사장, 농협RPC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협 쌀 판매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생산 과잉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 쌀 판매사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 농협의 쌀 산업 관계자들이 농협 쌀 판매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은 농협 쌀 판매확대를 위한 사업계획 설명 농협양곡 대외판매 확대 임무 전달식 시장개척을 위해 출발하는 차량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안성양곡유통센터를 건립하고 거점양곡센터(10개소) 및 공동판매센터(50개소)를 육성하여 전국단위 공동 판매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양곡 통합구매시스템을 확립하여 농협의 쌀 판매액을 202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수발주정산 기능만 수행하던 농협양곡의 역할을 확대하여 상품 및 가격에 대한 능동적 의사결정이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의 계통매장별 양곡구매시스템을 농협양곡 중심의 통합구매시스템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통합구매시스템이 확립되면 RPC농협은 쌀 생산에, 계통 판매장은 쌀 판매에만 전념하게 된다. 또한, 중앙회농협양곡참여RPC간 전국단위 공동 판매체계를 구축하여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쌀 대외판매 확대의 임무를 부여받은 농협양곡은 올해 5,000억원(대형마트 판매 1,500, 하나로마트 판매 1,500, 대형식자재업체 판매 1,000, 신시장 개척 1,000)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판매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우리 농협은 농업인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왔다면서,“범 농협 양곡 관련사업장들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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