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농협다운 농협의 콘텐츠는 조합원이 농협의 주인이며, 사명감을 갖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펼쳐 조합원의 소득을 창출하면서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는 농협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도약하는 분위기를 직원들과 함께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각화동 도매시장 사업량이 연간 약 1600억 원이라는 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이제는 광주·전남권의 국한한 공판장이 아니라 멀리 보고 함께 걷는 상생의 길을 위해서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정일기 조합장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도를 걸어가면서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농협 이념을 실천하는 조합장으로서 투명경영과 농가 소득 창출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도 “정일기 조합장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췄기 때문에 광주원예농협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유통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기 조합장은 고려대 농과대학 졸업 후 광주원예농협에 근무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뛰었다. 또 조합의 각 사업소를 거치면서 조합 경영의 전문성을 갖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엘리트 조합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경제사업을 펼치며, 조합원에게 더 가깝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성원예농협만의 경쟁력 제고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홍상의 조합장. 홍 조합장은 “올해 10월 농식품부 승인을 받아 안성원예농협으로 출발해 과수, 채소, 화훼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득을 증대하는 품목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합의 경쟁력과 우리 조합원의 소득 향상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조합원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 경제·신용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원예산업을 이끄는 정직한 품목농협, 든든한 안성원예농협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상의 조합장은 안성시 농촌지도소 당시 농촌지도 공무원이었다. 과수 업무를 보던 중 안성과수농협의 요청에 의해 공무원 생활을 접고, 과수 업무만 전적으로 할 수 있는 안성과수농협 원예지도사로 근무했다고 한다. 홍상의 조합장의 과수 지도 업무 덕분에 안성과수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정도로 열정적으로 뛰어다녔다. 이제는 안성원예농협과 과수농가에 꼭 필요한 존재였고,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초선 조합장이 됐다. 원예 전문가였던 홍상의 조합장은 과수 정책제안 제시, 안성원예농
영향력 있는 군산농산물 파워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몇 걸음 앞서 조합과 조합원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고계곤 조합장이 그 주인공이다. 고계곤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왔다. 수시로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유통 원활화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올해 조합장 취임 후에도 보다 인간적인, 보다 창의적인 군산원예농협을 이끌어 나가는 고계곤 조합장. 그는 30여 간 ‘농협법 제1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실천한 농협 조합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 올해 조합원 과일, 채소 등을 적극적으로 출하유도하여 농산물공판장의 조합원 점유율을 확대한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 본지점 합산 2,100억 원 달성과 상호금융 대출금 본지점 합산 1590억 원 달성이다. 교육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데 총 교육지원 사업비 6억6천만 원을 투입한다. 조합원 조합사업 이용시 이용고 배당사업을 전체 사업으로 확대 실시하
58년 수원지구원예농협의 역사성을 이끌어 나가는 20대 이용학 조합장은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조합원의 행복’을 목표로 정하고,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몇 가지 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조합원이 바라는 것을 찾아내고 조합원이 요구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버린다. 즉, 이용학 조합장은 조합원이 원하는 농협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깨끗하고 청렴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전체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낮은데다가 공판장 리모델링이 더디고 있어 공판장이 긍정적인 역할을 못해 너무 안타까운 이용학 조합장은 지자체를 찾아가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용학 조합장은 “궁극적으로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하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점 건물 또한 존재해야 하며, 학교 급식 공급 확대와 신용사업도 5개 정도 확보하는 등 다각도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대의원 교육을 하면서 조합의 기능과 목표, 역할, 책임 등에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견해도 각기 다양했지만, 조합 발전을 위해서는 한 마음,…
구본권 조합장은 조합원들과의 약속이 농협에겐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2010년 조합장 취임 후 조합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짚어내며 모든 조합원들이 소외되지 않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조합원뿐 아니라 아산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구본권 조합장을 아산원예농협 55년 역사에 최고의 농협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며 추진력을 칭찬한다.기자와 인터뷰하는 날도 구본권 조합장은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의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아산배를 홍보·판촉하고 오전에 입국했음에도 곧바로 조합 업무를 챙기느라 바빴다.올해 조합원과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종합청사 준공 후 조합원들에게 농가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 나가는 구본권 조합장을 만났다. 종합청사 역할, 조합원·소비자에 더 좋은 서비스구본권 조합장은 9년 전 850억 원에 불과한 수신을 2850억 원으로 성장시켰고, 400억 규모의 여신도 2400억 원이 됐다. 본점 이외 5지점에 2개의 하나로마트를 구축했고,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연간 300억 원, 학교급식 사업도 다른 농협에서 못한다고 할 때 구본권 조합장은 학교급지원센터를 추진
맛있겠다’는 탄성이 먼저 쏟아지는 ‘장호원 복숭아’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먹거리이다.톡 터지거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입안에 퍼지는 과즙이 매력적인 복숭아는 단순히 간식용 과일이 아니다. 농부의 아름다운 땀방울로 100년의 역사를 걸어오면서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복숭아로 거듭났고, 제철 과일로 꼭 먹어야 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FTA 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복숭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별·포장 등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촉감을 즐길 수 있도록 복숭아 산업을 이끌어 온 주인공은 바로 경기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이다.복숭아 농사를 짓는 이종태 조합장은 복숭아 농업인들의 마음을 알기에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농가 소득 창출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100년의 장호원 복숭아 역사성을 만들어 나간다“소비자들에게 장호원 복숭아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복숭아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이죠. 기후, 토양, 바람, 햇빛 등에 따라 과일의 품질이 좌우되지만, 농가들은 한 알의 맛있고 건강한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일 년 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이
‘썬플러스’ 과일브랜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가 뽑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건강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대~60대 남녀가 참여해 총 투표인원 36만4816명, 누적투표수 381만7527건을 기록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2회 연속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신뢰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자랑스럽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브랜드로 성장 발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썬플러스는 과학적인 재배기술로 과일을 생산한다. 잎의 엽록소를 측정하여 토양 내 질소성분을 조절함으로써 당도를 높이고 맛을 좋게 한다. 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비치도록 수형을 만들어 과일의 색깔이 고르고 선명하다.썬플러스 농법으로 자란 나무는 조화로운 생육조건 속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열매가 맺게 된다. 화학비료와 제초제 사용 금지로 과수원 토양을 친환경 농토로 전환시키며, 과수의 모양(수형)을 교정하여 과
“시급한 당면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중·장기적 나주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전국최대 배 주산단지 품목농협인 나주배원예농협을 튼튼하고 건실한 명품 농협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배민호 나주배원예농협 제17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이 돈 버는 농협, 안정 속에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조합원에게 힘이 되어 주는 농협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선택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5일 3명의 후보 가운데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현 조합에서 전무로 재직했던 배민호 후보가 상대를 100여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직전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조합원의 표심은 안정 속에 성장을 선택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조합원 직선 투표에서 선거인수 2,156명중 1,822명이 참여해 투표율 84.5%를 기록했다.배민호 조합장 당선자는 곧바로 조합장직을 맡게 되며,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 침체된 나주배의 활로를 찾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배민호 조합장은 나주배의 새로운 중·장기…
“절화의무자조금의 고유 목적은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 권익보호, 소비시장 확대 등 화훼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며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고객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의무자조금을 통해 규격화, 등급화, 콜드체인시스템이 도입되면 상품화도 다양화 되는 등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지고, 생활 속에 꽃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강성해 공동준비위원장은 “생산자에게 외면 받은 자조금은 존립할 수 없다. 반드시 생산 농가를 중심으로 농협과 유통업자가 함께 의무자조금을 출범시켜 최종 지향점인 농가 수취 가격 창출, 소비자 만족과 꽃소비를 확대 시켜야 한다. 화훼산업이 침체된 시기에 절화의무자조금이 화훼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농가들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절화의무자조금준비위원회는 연내 자조금 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심정으로 전국 주산지 농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성해 공동준비위원장은 “기존에 자조금 준비 과정에서 불투명성 때문에 농가들이 자조금에 대한 불신이 있다. 이번 자조금은 생산자가 중심이며, 자조금을 성공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최대한 포용하고 설득하여 농가 스스로 동참할 수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지난 2월 5일 농협중앙회 최고 영예인 ‘1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농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농협수출탑은 매년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부문을 평가 심사하여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농협을 선정해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시상했다. 전국에서 농협수출탑을 수상한 농협은 모두 8개 지역농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11백만 불 수출탑은 나주배원예농협이 받았으며 10백만 불 수출탑은 진주수곡농협 그리고 9백만 불 수출탑은 진주원예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전남지역에서는 완도농협이 김 수출로 400만 불탑, 고흥녹동농협이 피망 수출로 100만 불탑을 신규로 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최고 품종의 신고, 원황, 황금배, 화산 등 나주배를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3,600여 톤을 선과 작업하여 미국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계 원협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2006년 조합에 첫발을 내딛고 6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