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등록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서 발생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인 오는 4월 25일까지 ‘일제 조사의 날’을 운영하며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의 날을 운영했다. 기술보급과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일제 조사는 사과, 배나무가 월동을 마친 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궤양으로 잠복해 겨울을 나고, 화분 매개 곤충이나 전정, 적화 등의 작업에 사용된 농작업 도구에 의해 꽃, 과실 등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치료약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시는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하여 사과, 배 재배 농가 전 지역에 대해 예찰을 실시하고, 현수막과 문자 등을 통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에 대한 사전 제거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3월 중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과 영농 일지를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0일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쳤다. 지난해 12/20일 시작해 총 3,437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와 이장단으로 나눠 시행됐고, 지난 교육보다 18%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겨울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교육은, 지난해 벼·고추·대봉감·무화과 4개 과목에 콩·배·고구마·한우·스마트농업 5개 과목을 더한 9개 과정을 운영해 다양성을 높였다. 나아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화상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농업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고품질 농산물 재배 핵심 기술, 체계적 관리 방안 등을 신기술을 전달해 농업인이 경쟁력과 환경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도왔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암군 농업인이 올해 농사계획을 더 쉽고 편하게 계획하길 바란다.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2025년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센터는 꾸준히 교육과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장연옥 공주시 탄천면생활개선회장의 3화방 꽃솎음 작업이 궁금합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에서는 2월 28일 14시 음성명작관에서 2025년도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1일 음성군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시범사업 대상농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보조금 집행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 1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산학협동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 48개 사업, 2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들께서 사업별 추진절차와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성실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녹차는 공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능성이 탁월하고 활용하면 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있는 데도 소중함을 모르고 있죠.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이 준 찻잎으로 마시는 음료부터 식품 재료뿐 아니라 건축, 섬유 등 의식주 산업에 꼭 필요한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병징 무테두리진딧물Lipaphis erysimi,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등이 어린 싹이나 잎 뒷면에 군생하여 즙액을 빨아 먹는다. 기생이 많아지면 잎이 오그라들고 요철이 생기거나 황변되고 일찍 말라 버린다. 발생이 많으면 위축 또는 황변하며 즙액을 빨아먹음과 동시에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CMV를 매개한다. 햇볕이 잘드는 곳, 통풍이 나쁜 곳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방제방법 고온 건조한 환경을 방지하고 방충망을 설치하여 외부에서 날아오는 진딧물을 차단한다. 천적으로 콜레마니진디벌, 진디혹파리, 무당벌레, 풀잠자리, 꽃등에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콜레마니진디벌이 시설작물에서 널리 이용된다. 사진출처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다음 호에서는 <뿌리줄기 수확>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호박벌을 포함한 뒤영벌류는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단독성의 벌에 비하면 활동기간이 길다. 또한 차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활동성이 있어, 바깥기온 5℃의 저온에서도 가슴부위의 근육을 진동하여 체온을 35℃로 유지하고 방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꿀벌에 비하여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 또는 해 뜨는 시각과 해 지는 시각까지도 활동성이 강하다. 방화활동 거리는 주로 수백 m 이내로서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장소에서 꽃을 방문하기 때문에 한정된 농작물이나 좁은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 km까지 비행하기도 한다. 뒤영벌 일벌 중 몸이 큰 개체는 집 밖으로 나가서 꽃가루와 꽃꿀을 채취하지만 아주 작은 개체는 일생 동안 집 안에 틀어박혀서 새끼를 기르거나 집짓기만 한다. 중간 크기의 개체는 밖에서 수분활동과 안에서 육아 등을 같이하는 경우와 한쪽만을 하는 경우도 있다. 토마토는 원래 풍매화로서 노지재배의 경우 방화곤충이 거의 필요가 없다. 그러나 최근 시설토마토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토마토 수정을 위해 뒤영벌을 사용하고 있다. 뒤영벌은 꽃가루가 성숙한 꽃들만을 선택적으로 방문하고, 꽃가루가 성숙되지 않은 개화 직후의 꽃은 방문하지 않는다. 그 이유
패션프루트는 착과 후에 광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착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설 내 광환경 개선을 위하여 타이백 등을 이용하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패션프루트의 재배적온은 20~27℃로 15~18℃에서도 과일의 단맛과 신맛은 어느 정도 확보되지만 특유의 향기가 적어진다. 저온에서는 과일의 껍질도 두꺼워져 가식율이 떨어진다. 패션프루트는 토양을 가리지 않지만 천근성이기 때문에 토양의 건조해나 습해를 받기 쉽다. 생육이 왕성해 식재 당년에 착과하기 시작하므로 적절한 비배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세가 약해져 입고병이 오기 쉽고 병해충이나 선충 피해에도 취약해진다. 다음 호에서는 <수확과 출하, 저장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27일 목포유통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함께 '친환경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 고객에게 컵 누룽지(40g)를,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는 누룽지 팩(350g)을 증정했다. 농협하나로유통 임영선 대표이사는“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