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전문가의 역량과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치유농업전문가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자 30명이다. 치유농업 서비스는 농업을 매개체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예방형과 장애인·치매노인·취약계층 등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특수목적형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특수목적형 대상자의 이해 ▲상담 기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 연계 현장 실습 등 특수목적형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7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관 연계 실습 2시간도 포함된다. 교육생은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고 프로그램 계획서와 현장실습 보고서를 제출해야 수료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육과정을 통해 특수목적형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치유농업전문가들의 현장 실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전문가의 전문성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회장 원종규)는 4일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 관계자 등 3,500여 명과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희망찬 농촌지도자회! 꽃피는 경기농업!”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는 ▲식전공연 ▲회장단 입장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비전 퍼포먼스 ▲시군별 우수 농특산물 전시·평가 ▲회원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구성됐다. 한편,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는 1961년 창립된 이후 농업 기술 보급과 선진 영농 실천, 후계농업인 육성, 지역 사회 봉사와 환경 보전 등 농업 발전을 위해 1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이다. 원종규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는 지난 64년간 농업과 농촌의 변화 속에서도 늘 앞장서 활동해 왔다”며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농업의 희망을 열고 경기농업이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예비 반려견이 짝을 이루어 교감하는 '댕댕여행'을 개최했다. 지난 8월 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 41가족이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입양 의사와 여건,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5가족을 선발했다. 이번 교감 여행은 다가오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된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여행 참가자들은 경주시 동물보호센터(경주동물보호사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예비 반려견(5마리)과 함께 펫티켓 교육을 시작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산책, 반려견 친화 호텔에서의 교감 놀이, 반려견 동반 카페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을 앞둔 예비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반려견과의 교감과 적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9월 26일(금)~27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포도 농사는 당진 농업기술센터와 뗄 수 없는 인연이죠. 초기 비가림시설 도입부터 샤인머스캣 보급과 교육과정, 그리고 최근의 가공·와인 기술까지 농업기술센터가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포도 농사 40년을 이어온 이종선 회장은 ‘완숙 수확’을 원칙으로 지켜왔다. 반드시 90% 이상 포도가 익었을 때 수확해야 진짜 맛이 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열과 피해를 감수하기도 하지만, “소비자와의 약속은 맛있는 포도를 드리는 것”이라는 신념이 더 크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이연숙 과수특작팀장은 “직거래 포도 판매가 잘 된다는 것은 말할 필요 없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당진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포도연구회원들과 회장님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말했다. 포도 품종 변화와 재배 현황 이종선 회장의 초창기 주 품종은 ‘캠벨’과 ‘거봉’이었다. 이후 자옥, 샤인머스캣, 루비로망, 바이올레킹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했다. 현재 주요 품종은 캠벨얼리, 샤인머스캣, 자옥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3,000평 규모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약 40%는 비가림시설, 60%는 연동 하우스로 운영한다. 가온이 가능한 시설도 갖추고 있으나, 기름값 부담으로 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0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를 개최한다. ‘어 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 하게’란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도에서 추천한 여성농업인 60명(20개 팀)이 참가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겨룬다. 총 2부로 나눠 두둑 성형, 기계 정식, 코스 운전 3개 종목에 걸쳐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성형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등을 진행한다.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기계 10종과 농작업 편의·안전 장비 19종을 전시하고,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모의실험 장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트랙터 운전과 무인기(드론) 비행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잘 다뤄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 쇼(토크쇼)가 펼쳐지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5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추석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과·배·한우·배추 등 추석 성수품과 가공식품·외식물가 동향 등을 점검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장관 주재에는 각 품목 담당 국장, 산림청, 농협, aT, 농촌경제연구원, 대형 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식품·외식 협회, 프랜차이즈 협회 등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9월 4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추석 성수기 도래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수급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농식품 소비자물가는 그동안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왔으나,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8월에는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하여 ’24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송 장관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식품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보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물가가 상승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점검 결과 올해는
나물콩은 콩나물 원료로 쓰이는 중요 작물로 제주가 주산지다. 전국 재배면적(5,826ha)의 70% 이상인 4,038헥타르(ha)가 제주에 속해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나물콩 실증 재배 농가와 서귀포시 대정읍 ‘레드향’ 재배 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배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 재배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나물콩을 지속 재배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의 열매 터짐(열과)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이날 이 청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아람’(2016), ‘해찬’(2023) 등 신품종 현장 실증과 기술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들 품종은 기계수확에 적합하고, 콩나물 가공 시 품질이 우수해 농업인이 많이 선호한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인 나물콩 생산을 위해 관련 분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 긴급과제를 제주 현지에서 수행하며, 콩‧녹두 등 식량작물의
귀농 3차 이호성 청년농부의 수경 재배 현장이다. 올해 목표는 10톤이다. 그의 목표 달성을 응원하면서 7월 중에 취재한 농가의 이야기를 올린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 힐링되는 치유농장, 칠월 중에 방문했는데너무 예쁘다. 구월에는 더 예뻐졌을 것 같다.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이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9월 5일, 익산시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산업 혁신 성과를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진원 임직원 350여 명과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16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농진원은 2009년 설립 이래 농업기술의 현장 실용화와 농산업체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제품 상용화, 해외 진출 등 수많은 성공 사례를 창출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관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국민의 삶과 연결된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 행사에서는 농업기술 실용화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직원 25명이 장관·청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 우수작 시사회와 전 직원이 참여한 ‘골든벨 퀴즈’는 농업기술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안호근 원장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농업과 국민 사이를 잇는 기술 실용화의 의미를 되새겼다”라며, “앞으로도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농산업을 선도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