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꽃이 잘 피는 국산 국화 품종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오렌지볼’, ‘펄키스타’, ‘그린센스’, ‘보드미’, ‘핑키피엔디’ 등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산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2일 경기도 연천군 재배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국화 관련농가, 종묘업계, 유통업체, 소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육성된 국산품종 중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여름재배에 적합한 품종에 대한 기호도 평가했다.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5개 기관이 육성한 15개의 새로운 품종이 소개됐다. 이들 품종은 2016년 육성된 품종으로 여름철 고온기에도 꽃이 잘 피는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또한 꽃색 퇴화가 적고 볼륨감이 있어 꽃 품질 및 기호도, 시장성 등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백색, 황색, 분홍색, 녹색 등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어 이들 품종을 한꺼번에 묶어 꽃다발을 만든다면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내수용 및 수출용으로도 인기가 많을 전망이다. 화훼시장에서는 둥근 모양의 폼폰형 품종이 인기가 많은데 농촌진흥청에서는 녹색, 적색, 황색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는 중산층 소비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수입식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장에서 한국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지 시장의 주요 소비 키워드인 ‘브랜드, 디자인, 신선, 건강, 다국적, 할랄’ 등과 코드가 맞는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에게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9월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하여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Taste of Korea’를 모토로 대규모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인 'K-Food Festival'을 개최한다. 롯데쇼핑에비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인도네시아한인회 등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K-Festival’의 일환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입을 거리 등 한국 및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aT 자카르타 지사는 21일 개막식 행사에서 한국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소재로 현장에 있는 무슬림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유명
한국식품의 오묘한 색상과 정갈한 맛에 한껏 매료된 방문객들이 “페이창 하우츠(맛 최고)!”를 연발했다. 한국 농식품 약 1,500여종 가운데 약 400여종이 대만에 첫 선을 보인다. 대만 원동백화점 에서 한국식품판촉전을 통해 이들 제품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신선과일과 수산품을 전시했다. 또 김치, 유자차, 삼계탕, 불고기 등 한국의 전통식 전문코너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대만 중추절을 겨냥, 한국 농식품의 대만시장 소비기반 조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한류매력은 원동백화점에서' 라는 모토로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만 원동백화점 11개점에서 대규모 한국식품 판촉전을 추진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필형 aT 수출사업처장은 “대만은 최근 한국 농식품 수출실적이 10~20%로 대폭 증가하고 있고, 교민시장이 전무하여 수출량의 대부분을 현지인들이 소비하는 순 수입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의미 있는 시장이다. 이번 한국식품전과 같은 대규모 판촉행사를 확대하고 특히 사과, 배, 배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핑크빛 코스모스와 목장이 만났다.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는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안성 코스목동 축제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을의 안성팜랜드는 푸른 초원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가을바람과 한데 어우러진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즐거운 가축체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는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축제는 2만평 규모로 확장된 분홍빛 코스모스가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코스모스와 푸른 초원이 어우러짐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가을의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과 함께하는 달리기 체험, 양떼몰이 등 가축 공연, 목동 모자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실속형 우리 과일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시선을 잡았다.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과실 수급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손잡고 9월21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17 추석맞이 우리 과일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 했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과일로 추석 명절 차례상 준비와 고마운 분에게 따뜻한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농식품부 허동웅 사무관, 농협중앙회 국병곤 상무, 사과의무자조금 박철선 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의무자조금 홍상의 부의장과 박성규 위원장은 우리 과일 시식 및 나눔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맞이 한손 과일 선물세트 전시 및 판매와좋은 과일 고르는 법 및 추석 전후 과일 보관법 안내 등을 홍보했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특별 제작한 한손(중소)과일(사과, 배 등) 선물세트 6만세트를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클럽 및 농협a마켓에서 시중가격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하고 있다. 특별 공급하는 한손 과일 선물세트는 사과, 배 등에 포장용 띠지 등을 없애고 포장박스를 간소화하는 등 과대 포장을 줄여 가격 거품을 뺀 것이 특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지역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함께 했다. 지난 9월 20일 전북 익산지역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실용화재단이 찾아간 ‘망기마을과 학곤마을 경로당’과 ‘하랑지역아동센터’는 실용화재단이 이전하여 새로운 터전을 잡은 전북 익산에 위치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전북 익산시대를 본격으로 여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9월 28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과 일손돕기 농가가 생산한 ‘사과’와 ‘배’를 파는‘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실용화재단 구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사과’와‘배’는 실용화재단이 2009년 설립당시부터 지금까지 9년 동안 꾸준히 일손을 도와 온 과수농가(수원 소재)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춘천 수리봉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GAP 인증 친환경 농산물’이다. 실용화재단은 올봄에 배꽃 화접 일손을 도와 생산한 우리 과일을 수확기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통해 농가수익은 물론 내수경기에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실용화재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가을걷이를 도심 한가운데서 보고 또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가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9월 21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농사를 주관했던 의식을 되살린 것이다.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장과 문화재청 창덕궁 관리소장 등이 참여해 지난 5월에 심은 벼를 수확했다. 이날 거둬들이는 벼 품종은 200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조운벼’로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도 우수한 특성이 있다. 벼 베기 행사 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맛 좋은 고품질 벼와 ‘설갱’, ‘고아미’, ‘백진주’ 등 특수미 품종, 쌀과자‧쌀빵‧쌀국수 등 다양한 쌀 가공품도 전시됐다.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허성기 과장은 “도심 속 고궁에서 열리는 벼 베기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기를 바라며, 우리 쌀과 농사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지방법원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직거래 큰장터를 열었다. 서울농협과 동부지방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맞았다. 25개 생산자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15~30% 저렴하게 판매 한다. 농협경제지주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추석을 앞둔 9월 21일문정동 동부지방법원 앞마당에서 동부지법(법원장 이승영)과 함께‘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 추석맞이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과일·채소·잡곡·한우 등 각종 농축산물과 건어·나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 그리고 각종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서울지역본부 오경석 본부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소비자는 덜 내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로써 우리 농업인들이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농업인 소득 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1,131개소의 농·축협을 통해 신청을 받은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등의 정서적 위로와 자원봉사자, 돌봄도우미 방문 연계를 통한 생활 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치매 극복의 날인 21일 서울시 용산구 NH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고령 농업인을 위한 전용콜센터인 '농업인행복콜센터' 를 열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권영수 LG U+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돌봄대상자 고령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전용 전화기 1만 대를 기증하는 전달식과 농업인행복콜센터 개소 현판식도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의 대표번호는 1522-5000번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의지를 담아 선정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7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있다. 돌봄대상자인 고령 농업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및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며, 처리 결과를 빅데이터화
사찰주변에주로피어가을산을아름답게장식하는꽃무릇이서울도심한복판공원에서피어나지나는시민들의눈길을사로잡고있다. 꽃무릇이만개한공원은서울송파구에위치한삼학사어린이공원,산림조합중앙회가시민들과의소통의공간으로조성한숲체험생태공원으로공원주변의시민들은다람쥐가뛰어놀아다람쥐공원이라고부른다. 상사화라고도부르는꽃무릇은추위에약해서울을비롯한북부지역에서는보기힘든꽃이나산림조합중앙회의관리로도심한복판에서꽃이피어날수있게 됐다. 산림조합관계자는 “지난해심은꽃무릇이이제완전히자리잡은것으로보인다. 해가지날수록꽃무릇이만개하여도심공원의새로운모델을제시하게될 것”이라고말했다. 삼학사어린이공원은산림조합에서도시민들에게산촌과고향의향수를느낄수있도록숲체험생태공원으로조성했다. 특히 국내유일의여성응사(매사냥)자격을보유한동물큐레이터가황조롱이,앵무새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고있다.산림조합1층~2층에는숲을테마로국산편백나무위주의실내인테리어로꾸며숲의정취를느낄수있도록조성한숲카페'티숨'을운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