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 공동으로 6월26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세종정부청사에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이날 할인행사에서는 시중에서 특란 1판(30개) 기준으로 5천원 정도에 팔리는 선물용 계란을 50% 할인된 2천5백원에 판매하였으며, 계란구매 고객에게 농협 안심축산이 생산하는 간식용 동행란(염지란)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김태환 대표이사)는“지난 3월부터 꾸준히 범농협 임직원 계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생산비 이하의 계란 가격으로 고통 받는 양계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을 대표하는 여름철 농산물 축제인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23일 당진시 송악읍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감자 캐기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감자 캐기 체험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500가구 2,000여 명 외에도 현장접수를 위해 긴 줄이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햇감자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축제 현장에서 10㎏ 박스 기준 1000여 상자가 판매되기도 했다.
담양 봉산면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감자 농사는 매년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알찬 감자 수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 90박스 중 일부는 24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일부는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감자 농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열심히 가꾼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특별한 것”이라며 “또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인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구슬땀을 흘려 자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잘 가꾼 농산물을 이웃들과 나눠 주민들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6월 15일 강서구 별관에서 ‘2018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임진원 이윤희 이사를 비롯한 산림청관계자와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의 사업 일정을 시작했다.올해 새롭게 구축한 사업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 구축의 중추로서 사업의 주관기관인 임진원 별관 1층에 위치하여 참여 업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청년층 위주의 고용을 통한 양질의 산림분야 민간 일자리를 약 100개 창출했다.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의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 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지원하고 산림분야 4차 산업 혁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오른쪽)이 22일 농촌진흥청 제1회의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 청장은 이날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의 업무 성과와 앞으로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사진=농촌진흥청>
득량만 해풍 품은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철분, 칼륨,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 염분 배출을 도와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며 해독과 진정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 최대의 감자 주산지 보성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감자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회천면(면장 황인창)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수미감자와 수박, 녹차음료 등을 준비하여 회령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했다.수미 품종은 쪄서먹는 간식용으로 식감이 포근포근하여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지난 달 25일부터 14일간 진행한 ‘토마토전국연합 사업개시 및 공동브랜드 론칭 기념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K토마토 1,100톤을 판매하여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했다.
역사와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백마강 둔치에 자리 잡은 노란색 금계국이 유독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황금빛 물결을 이룬 금계국 야생화단지는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사계절 피고 지며 변화무쌍한 자연의 섭리를 보여준다. 주변으로는 자전거길, 산책길도 있어 자전거 이용객은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활한 둔치에 핀 야생화단지 및 억새단지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여름에는 야생화단지, 가을·겨울에는 억새단지가 더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강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대나무 박물관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시원한 대숲 산책길을 천천히 걷노라면, 죽순 껍질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 특이한 대나무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 대나무의 이름은 ‘업평죽’이다. 매년 이맘때쯤 업평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엄마가 포대기 속 아기를 업고 있는 듯하다’, ‘대나무에 웬 옥수수가 주렁주렁 달려있을까?’, ‘죽순 껍질 속은 어쩜 이리도 고운 진줏빛 윤기가 흐를까?’ 등의 표현이 절로 떠오른다. 일본이 원산인 업평죽(業平竹, なりひらだけ)은 시코쿠(四国)와 규슈(九州)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지름 3~4㎝, 높이는 5~8m 정도 된다. 댓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단단하다. 죽순 껍질이 대나무 줄기에 잠시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점이 독특하다. 일본에서는 자그마한 정원을 꾸미는 데 이 대나무가 자주 활용된다.이 대나무 이름의 유래는 “일본 헤이안 시대 시인이자 왕족의 귀공자였던 아리와라노 나리히라(在原業平, 825~880)처럼 대나무 형태가 단아하고 아름답다 하여 ‘업평죽’이라 명명됐다.”라는 내용이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에 게재돼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3동, 죽제품 판매상가 2동을 비
여주시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유채꽃, 게걸무꽃 등이 만개했다.꽃양귀비의 붉은색과 수레국화의 보라색, 유채의 노란색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져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꽃은 6월말까지 계속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강변유원지 및 금은모래캠핑장, 폰박물관과 인접하고 있어 여주를 방문하는 캠핑족 및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다양한 꽃을 구경하며 공원 산책 및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