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새로 육성한 칼라 품종의 생육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환희, 열정을 의미하는 칼라는 결혼식 부케 등으로 인기를 끄는 꽃이다.<사진=농촌진흥청>
태안군 안면읍 한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는 ‘기후변화 대응 국회 토론회’에 참석(국회도서관 소회의실)했다. ‘현실로 다가오는 기후변화, 앞으로 농업분야는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계 전문가 등의 ‘농업부문 기후변화 영향과 적응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개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농업인이 기후변화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업분야 기후변화 중장기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 황학산수목원에 봄소식을 알리는 복수초 꽃이 펴 다가오는 봄을 알리고 있다.새벽기온이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추위에도 중부내륙지역에 해당하는 여주지역에서 복수초가 꽃을 피운 건 처음이다.복수초는 보통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비교적 온난한 지역에서는 2월초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여주 황학산수목원의 복수초는 2월 10일 전후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일주일 이상 일찍 꽃을 피운 것으로 보인다.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봄꽃이 예년보다 일찍 피는 현상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지만 겨울철 웅크려있던 몸을 기지개 펴도록 만드는 봄꽃 소식은 언제나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에는 복수초 이외에도 봄소식을 전할 식물들이 풍성하다. 붉은색의 동백꽃과 향기가 진한 백서향, 서향 등 난대성 식물의 새싹들이 활기찬 생명력을 뽐내고 있다. 황학산수목원은 2,000여종의 식물이 계절마다 자아내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매력적인 수목원이다. 들뜬 명절분위기가 끝난 주말을 이용해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2월 4일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 후에, 충남 논산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추위에 차단방역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일선 방역현장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장관은 1월 28일 경기 안성에서 시작한 구제역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어제까지 전국의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어, 금일부터는 소독활동에 모든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지자체와 방역기관에서는 군부대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하여 설 연휴기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특히, 어제 전국에 비가 내려서 축사내·외부의 집중소독이 필요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소독요령에 따라 농가 자발적으로 축사지붕, 벽, 바닥 순으로 꼼꼼히 세척·소독과 함께 농장입구와 주변도로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이 장관은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설 명절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구제역 발생지역과 축산농가 방문을 가급적 삼가해 주고, 축산농가에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라봉 농가에서 농민들이 속이 꽉찬 한라봉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17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거베라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거베라의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김철우 보성군수가 10일 봇재 티볼 센터 건립현장을 찾아 주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간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해법이 필요한 사업장에서는 언제든지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군민이 만족하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성군 티볼 센터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녹차 식음, 판매, 문화‧체험시설 등을 갖춘 복합 차문화 공간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1월 9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복숭아)에 참석하여 교육생을 격려하고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 송용섭 원장은 “전국 최고의 햇사레복숭아 생산에 농업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힘써 나가자”고 교육생을 격려했으며,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용섭 원장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그랜드 참피언을 수상한 풍산농장(대표 홍창영)을 방문했다. 이날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암소 우량핵군 조성사업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중심의 연구와 지도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