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 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방에 한방에 고추는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호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생육이 우수하며 후기까지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매끈하고 두터운 과실은 크기가 균일해 홍고추와 건고추 모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익산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서동공원과 서동생태관광지 일대를 돌면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1일 TYM 익산사업장 임직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TYM 익산사업장은 그동안 환경정화활동 장소였던 익산 미륵사지 생태탐방로 외에도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장소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환경정화활동 장소로 서동공원과 서동생태관광지 일대를 선정했다. 임직원들은 서동공원 주차장에서부터 생태관광지 일대, 인근 도로를 크게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손수 정비했다. TYM은 환경경영방침에 따라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임직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익산 미륵사지 생태탐방로에서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쓰레기를 줍는 ‘프레셔스깅(Preciousging)’을 진행한 바 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사업장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정화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탄소 배출량 저감뿐만 아니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등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지난해 한우농가에 시범 도입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돼지와 젖소까지 확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4일(수)까지 1주일간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시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판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4시에 개최된 개장식에는 저탄소 인증농장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한우협회장을 포함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더불어, 소비자단체를 대표하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고창 ‘청춘한우’ 소고기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돼지고기, ‘제주우유’ 생우유, ‘어니스트밀크’ 요거트까지 동시에 만나볼 수 있고, 저탄소 인증 한우와 비인증 한우 블라인드 시식회 및 저탄소 인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8일 나주 본사에서 창립 5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포상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지원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사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장과 농업 관련 공공기관장을 초청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홍문표 사장의 경영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고, 공사의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사가 농어촌·농어민의 발전뿐 아니라 국민의 먹을거리 안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주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사의 7대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임직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27일 경기도 수원 노보텔 엠버서드에서 ㈜바이오모아메디칼(대표 이동한)과 ‘도담쌀’의 기능성을 강화하는 특허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고아밀로스의 도담쌀을 이용한 저항전분이 증가된 다이어트용 선식의 제조 방법(특허등록 제10-2083668호)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국산 쌀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저항전분이 많고 혈당지수가 낮은 기능성 쌀 ‘도담쌀’을 선식으로 가공해 섭취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38% 감소하고, 당 독소 축적이 3% 감소하여 당뇨 및 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구명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이 특허 기술 및 관련 연구 결과에 대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산 도담쌀을 이용한 비만 예방 및 항혈당 식품 소재화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바이오모아메디칼은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등의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올해 영농법인 ‘친환경남해’
토양화학성 단호박은 pH 6.0~6.5에서 양분 이용도가 양호하며 토양의 pH가 너무 낮으면 유효태 인산 등이 불용화되고, 가용태 중금속의 증가로 생육 불량의 원인이 된다. 토양의 적정 전기전도도(EC)는 2.0 dS/m 이하가 적정하며 전기전도도가 과다하게 높거나, 칼리나 마그네슘의 농도가 높으면 토양 내 칼슘이 많더라도 흡수를 못 해 생리장해의 발생원인이 된다. 토양물리성 단호박은 사양질에서 식양질의 다양한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하나 배수 불량 시에는 생육이 떨어지며, 심근성 작물로 토심은 50cm 정도가 양호하다. 유기물 관리와 퇴비 시용 퇴비 이용목적 퇴비는 작물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농자재이며, 질 좋은 퇴비의 시용은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및 미생물상을 개선한다. 특히 퇴비는 부식 함량이 많아 양분 용탈을 억제하고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서서히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유기재배 활용 퇴비 법적기준 가축분뇨를 원료로 하는 퇴비·액비는 유기농축산물·무항생제축산물 인증 농장 및 경축순환농법으로 사육한 농장에서 유래된 것만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아니한 농장에서 유래된 가축분뇨로 제조된 퇴비는 항생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야 하며 유해성분 함량은 「비료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멘토링(농촌교육농장 인증 및 체험농장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선도농가의 노하우 이전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생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에 관심있는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청년(40세 미만),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12월 16일(월)~17일(화) 2일간 진행되며, 농촌교육농장 인증 사례, 체험농장 운영 컨설팅, 농촌 체험 실습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은 13시~18시로 총 이수시간은 10시간이다. 이상인 소장은 “농촌교육농장 인증이 활성화되며 청년농업인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선도농가 멘토링을 기획하였다.”며“여러 품목의 청년농업인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인 2025년도 음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달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과목들을 편성했다.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를 포함한 16품목(복숭아, 과수화상병, 수박, 벼, 콩, 작물보호제, 사과대추, 체리, 고추, 멜론, 블루베리, 양봉, 포도, 사과, 약용작물, 토종벌) 18회 과정, 156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민 또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방문해 접수하거나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QR코드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채기욱 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베이킹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총 33종의 쌀 디저트를 배우고 익혔으며, 최근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한 결과 15명 전원이 합격하여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우리 쌀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고 익히며 농촌 여성 리더로서 우리 쌀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전파해 나갈 예정으로, 여성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은하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은 “다양한 쌀 베이킹 작품을 만들며 시각과 미각 모두 즐거웠고, 함께 나누는 행복감도 컸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발판 삼아 농촌 여성 리더로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과 여성농의 교육 참여 비율 △졸업생 관리 및 역량향상 지원 등 여러 항목에서 만점을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개선 노력에서 가점을 받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업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교육 성과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50개 시·군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1차)와 역량평가(2차)를 걸쳐 10개 시군을 선정한 후, 최종 발표 심사에 들어갔다. 주요 평가 내용은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과정 개설 및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이다. 2024년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유통마케팅과와 춘란과 두 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역 농업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소규모 농업인들의 유통 및 판매 활성화와 부유농촌 실현을 위한 신소득작물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유통마케팅과는 유튜브, 블로그, 라이브커머스 등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 실습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으며, 춘란과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