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 과정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농설계, 경영분석 등 농가경영관리, 논산 농산물 유통 현황, 농업법률, 농지은행 제도 및 농지 침관수 피해 유형 안내, 딸기․토마토 등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 성공전략, 귀농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딸기, 방울토마토, 상추, 로메인 상추 유통 현장 등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을 찾아가서 배우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내 작목별 전문지도사 강사를 통해 작목 재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예비귀농인과 귀농귀촌희망자에게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경영분석 활용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논산에 성공적으로 귀농하여 농업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2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식량작물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기관, 학계, 지도기관, 산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식량작물 병해충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와 대책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1부에서는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 동향과 병 저항성을 보유한 벼․콩 육종 관련 4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와 관련한 3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분석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전북 지역에 발생한 벼도열병이 큰 문제를 일으키면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벼에는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이 피해를 주고 있다. 맥류는 붉은곰팡이병, 콩은 역병과 열대거세미나방, 조명나방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진우 과장은 “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양상이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해 농업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효율적이고 종
가락시장에서 출하 최고가를 받은 경험은 3월 중에 4kg 한 박스에 6만 2500원이었다. 정 회장은 “재배 과정은 힘들어도 머위 농사만 잘 지으면 쏠쏠한 가격을 받는다. 하지만 남쪽에서 4월이면 벌써 머위 생산이 시작되어 출하량이 쏟아지면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시설 머위 재배가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 차화열)는 지난 27일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우려해 실내인 안중체육관으로 장소를 정해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행사 운영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17기)과 동문회원이 함께 참여한 워크숍은 1부 특강으로 권지숙 총동문회 교육총장(15기 졸업) 진행으로 공기정화식물 이해 강의 및 사막정원 만들기 실습을 추진했다. 2부는 동서남북 팀을 나누어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체육활동을 통해 각 기수를 이해하고 일체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팀별 우승상금을 총동문회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특히, 평택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차화열 총동문회장은 “장학생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며,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슈퍼오닝농업대학 교육생(졸업생)이 졸업 후에도 평택 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 등 사후관리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26일 탄부면 고승리 일원에서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안정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보급으로 채소 민감품목의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서마늘작목반, 삼승마늘작목반, 왕래원마늘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관수장치 △재배 생력화을 위한 기계화 장비 △저장성 향상을 위한 차압식 건조기 등이며 마늘재배 면적 50ha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참여 3개 작목반 33명이 참석하여 추진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마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동력파종기를 이용한 마늘 주아 파종이 현장에서 시연되어 마늘 주아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기회가 되었다. 신희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민감채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과적인 정책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모두휴청소년야영장에서 4-H연합회(회장 최석원)와 4-H본부(회장 김평수) 주관으로 학교 및 청년 4-H회원, 선배 지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단합행사(레크레이션, 퀴즈) △ 화합 체육행사 △LED횃불 봉화식 △4-H서약식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였고 회원 간 사기 진작과 선배 회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전4-H회 가족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4-H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4-H회원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하여 많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4-H회를 후원 및 지도하는 청양군 4-H본부의 김평수 회장은 “4-H연합회원이 청양군 청년 농업인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여 미래세대의 인재로서 어려운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서 횃불이 하나됨과 같이 농업·농촌을 여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석원 청양군 4-H연합회장은 “이번
평덕형 그물망 구조로 작물을 상부에서 수평으로 재배하는 방법이다. 유인작업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잎이 겹쳐 수광률이 떨어지므로 적엽이 필요하고 후기 전정이 어려우며 인공수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물을 수평으로 설치하지 않고 수직으로 설치하여 패션프루트가 작물을 타고 자랄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수평식의 경우 하우스 지주대의 1.8m높이에 60cm간격의 격자 그물을 설치한다. T자 울타리형 유인 높이에서 발달한 측지를 평덕형으로 키우다가 주지를 중심으로 50cm 정도 간격을 두고 아래로 늘어뜨리는 방식이다. 설치 작업이 간단하고 가을 전정과 인공수정이 편할 뿐 아니라 수광률이 좋고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여 병 발생을 억제한다. 단점은 결과지 유인과 덩굴손 제거에 노동력 소요가 많고 측지가 꺽어지며 가지에 상처가 발생, 병원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한 주 당 지주대의 2m 높이에 중앙과 양쪽 옆 30~50cm 간격으로 선을 묶어 3줄의 유인선을 설치한다. 일문자형 유인 높이에서 신초를 적심하여 발생한 곁가지로 주가지를 2본 만들어 포도처럼 일자 형태로 유인하는 방식이다. 주가지를 양쪽으로 3m씩 신장시킨 후 양 끝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난 12일 조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도 쑥 재배기술 교육과 농약안전사용기준(PLS)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쑥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해달라는 조도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마련된 교육으로, 약 60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쑥 재배환경에 따른 재배방법과 병해충 관리법 등 조도 쑥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과 비결을 습득하였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약 사용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PLS)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도 쑥 재배는 물론 농약 안전사용기준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한 주민들은 앞으로 더욱 향상된 재배기술로 고품질 명품 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김상득 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타꿀 수박 산타꿀 수박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 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육질은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완주군이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2기)을 개설해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 교육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주 목요일 9회 4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교육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의 설명, 토양 및 병해충관리, 농기계 실습, 관내·외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선도 귀농인의 경험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