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7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활동계획 구체화 및 자유토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란 동일 또는 인접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5주간 팀 프로젝트 참가 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66개 팀이 지원했으며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팀별 6~8인)이 선발되었다. 선발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동기와 활동 목표,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경기) ‘여주이야기’, △(강원) ‘토마토 브로맨스’, △(충북) ‘농부의 열두달’, △(충남) ‘더 잎(The Leaf)’, △(전북) ‘달덩이팜’, △(전남) ‘고고
대부분의 식물은 중간 정도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형태가 단순하고 가장자리가 매끄러워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중간 질감의 식물은 정원에서 배경 역할을 해 주며 거친 질감과 고운 질감 사이를 채워 하나로 연결해 줍니다. 다음 호에서는 <거친 질감>에 대해 연재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인삼농가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삼 소비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업현장 방문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을 방문해 가공ㆍ유통 현장정보를 공유하고 경기인삼의 소비 촉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천시 선도 재배농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인삼 소형터널 재배 효과를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수 경기도인삼연구회 회장은 “경기도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원료삼 생산과, 가공ㆍ유통과 연계한 인삼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승민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경기인삼 시장확대를 위한 소비모델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하고, 정보 교류를 통한 경기도인삼연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최근 짧은 장마와 고온의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보다 비래해충의 발생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벼의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본답에 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중점 실시하고 사전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 벼 병해충 예찰 결과 벼멸구, 흰등멸구의 유충 발생이 확인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먹노린재, 애멸구 등의 해충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확대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병해충 피해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7월 중순 1차 보완 방제를 시작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출수기까지 중점 방제가 필요하다. 8월 말부터 9월 상순까지는 2차 보완 방제 시기로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단,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등록되지 않은 약제 사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시기별로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농가가 참여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현장 기술지원을
“보통 ICT 스마트팜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리모컨으로 난방기를 켰다 껐다 하는 정도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우리는 냉난방기의 단계별 온도 조절, 전열기 제어, 양액기 통합관리, 외부 수도 공급 여부까지 시스템상에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죠.”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7월 4일,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관내 농가 2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첨단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충우 시장은 세종대왕면 양거리에 있는 ‘이듬팜’을 찾아 스마트 아쿠아포닉스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이어 삼교동에 있는 ‘위드아그로’에서는 스마트 수경재배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충우 시장은 “스마트농업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해법” 이라며 “청년 농업인을 포함한 모든 여주시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을 도입해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융복합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지원사업과 더불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천시4-H연합회(회장 박노영)는 7월 9일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모가실내체육관에서 관내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이념 아래 4-H청년 및 학생 회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뇌 회전을 통해 통찰력과 집중력을 함양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팀 스포츠를 하고자 플로어 컬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4-H 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도교사, 청년회원, 학교 회원 등 8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청렴 이행, 양성평등 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결의 등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2부 봉화식은 엘이디(LED) 초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담았으며, 4-H 선배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불씨를 전달받아 4-H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와 지·덕·노·체의 대형 엘이디(LED) 조형물에 빛을 밝히며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60여 년간 우리 농촌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일, 경기 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마이크로러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 6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부터 임직원이 효율적으로 직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학습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중심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숙련된 직원의 업무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본부 안전관리센터의 스마트한 안전 점검" 콘텐츠가 차지했다. 이 콘텐츠는 공사 사업 현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과 시스템 활용법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드론을 활용한 저수지 내용적 측량" 콘텐츠가 선정됐다. 드론을 활용한 저수지 측량 기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총 4건으로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시리즈 ▲깨끗한 물의 비밀 – 수질개선시설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 ▲신입사원도 할 수 있는 재난 상황 시 비상근무 요령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폭염에 따른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 활동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문자를 발공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보냉용품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도 가동 중이다.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농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작업이 필요한 경우 옷과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볕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구역질, 메스꺼움 등이 있다.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 신속하게 119 구급대를 요청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천709명이며, 이 중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가 16%에 이른다”면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실증시험포장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하계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저탄소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활용,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성과 응용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저탄소 벼 재배기술 △폭염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신소득작물(파파야, 공심채, 아스파라거스, 가지, 고추) 실증시험포장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과 신소득작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 재배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