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김명자)에서는 지난 4월 농업생태원에서 개최한 2024년 평택꽃나들이 행사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식료품 100세트를 지난 2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로 전달했다. 식료품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국수와 평택시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생산된 깻잎장아찌로 준비했다. 김명자 회장은 “생활개선회 713명 회원의 참여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나눔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며, 여성리더로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택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 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 “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농장의 파티를 즐기니 너무 즐겁고, 고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
시설 파프리카 기초 재배 기술 습득 강진군은 재배 기술 습득 및 전문능력 함양을 통한 우수 전문농업인을 육성을 위해 시설 파프리카 생산을 희망하는 (예비)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파프리카의 생육과 재배 방법, ICT활용 재배기술 및 유통, 현장 견학 등 작물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신청서는 강진군청,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오는 31일까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접수 또는 메일을 통해서 접수받는다. 강진군에서는 농업경험이 부족한 (예비)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초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임대형 영농스마트단지 조성사업 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교육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품목별 전문 교육을 통해 미래 전문농업인 육성과 강진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제5기’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관리 및 꾸미기 등 ‘파워포인트 교육’을 총 10회 20시간으로 진행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워포인트 기술을 잘 활용하면 농장체험 교육자료 제작 및 농장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으니, 많은 농업인이 이번 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원은 30명으로 신청은 선착순 접수이고, 평택시 관내 농업인 및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경영정보팀에서 선착순 신청 받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5월 17일 학교4-H회원과 영농4-H회원이 함께 청소년의 달 행사로 2024 논산시4-H연합회 자연학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민중, 논산대건고, 쌘뽈여고, 논산애육원 등 4개 학교 4-H지도교사 및 학생 30명과 영농4-H회원 20명, 4-H본부회원 1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학교4-H회원들은 4-H기본이념 교육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서천으로 이동하여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및 서천 국립생태원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4-H회원, 영농4-H회원 및 4-H본부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고, 자연학습 체험을 통해 농심함양 및 자연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논산시4-H연합회 선연규 회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4-H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4-H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4-H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들이 엄지를 치켜 세웠다. 서호면의 농식품 생산업체 산골정(대표 배재희)이 지난 21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1차 전남 우수 농식품 품평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전라남도 등 6개 기관 주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이번 품평회는, 지역 생산 농산물 가공품을 평가하고, 유통 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품평회장에는 지역 농·수산 식품과 바이오 소재 분야 106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외 바이어 등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의 산골정은 어육된장·간장, 무화과·도라지청 등 자연의 맛을 살린 가공품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시식회로 산골정의 식품들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 등은 좋은 평가와 함께 구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는 배재희 산골정 대표와 2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재희 대표는 “정성 들여 만든 상품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영암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농식품 전시와 업무협약을 도와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 진도군이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관주처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5월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관주처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모판 관주처리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신기술 농법으로 이앙 1∼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10ℓ의 물에 희석해 이앙 1∼3일 전에 육묘 상자(모상자 20∼30개/10a)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한번 처리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100일간 지속된다. 최근 기상이변과 특정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고 진도는 저기압의 기류를 타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가장 먼저 날아오는 지역으로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모판 관주처리 사용으로 다른 농가보다 병해충 피해가 없었고 수확량도 더 많아 올해도 관주처리 사업을 신청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교육이 힘든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박계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지난 21일 학교4-H회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90명과 함께 화성시 열대식물 농장과 우리꽃 식물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열대식물 농장’을 견학하고 마트에서 보던 열대과일을 직접 길러볼 수 있는 몽키바나나와 파파야 묘목심기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리꽃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 키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교4-H회 학생회원들의 자연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원들 간 소통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학생회원들이 미래농업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최근 기온상승 영향으로 총채벌레,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류에 의해 주로 전염이 되며, 선단부 조직이 괴사하며 잎과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원형 반점과 착색불량의 병징이 나타나 고추에 큰 피해를 준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해 전염이 이루어지며 어린 잎에서부터 모자이크 병반과 위축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잎과 줄기가 괴사한다. 특히, 바이러스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생육초기에 감염된 포기를 철저히 제거하여 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약제방제시 계통이 다른 전용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41-950-6641)으로 연락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순종 소장은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눈으로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계란·곰탕·쌀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 및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영 생활개선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보람있는 봉사활동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2020년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