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월 15일 『2024년 여주시참외연구회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참외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필수인 토양관리와 시비 기술을 농가에 제공하고, 시비처방서 활용 맞춤형 토양관리 방법을 제시해 장기적인 수확량 및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토양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적인 토양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참외 재배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참외 재배지의 균형있는 양분관리와 과도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최적의 토양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고품질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토양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신소득작물 ‘장성 레몬’ 출하를 공식화했다. 군은 12일 삼서면 삼계리 농가에서 첫 수확 행사를 가졌다. 레몬은 음료부터 고급요리에 이르기까지 두루 쓰이는 아열대과일이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인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항산화성분 리미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해지는 과일’로 정평 나 있다. 신맛이 강하지만 섭취 후 혈액을 알칼리화해 ‘몸에 좋은 알칼리 과일’로도 꼽힌다. 국내에선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해, 국내 소비량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레몬에는 방부제와 왁스처리가 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레몬을 찾는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 △2022년 전라남도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 △2023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시범’ 공모에 잇따라 선정된 장성군은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레몬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상기후 대비 내(耐)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시설 도입 △에너지절감형 난방시설 구축 △친환경 자재 투입 등 체계적인 지원도 펼쳤다. 현재 12농가가 3.9헥타르(ha) 규모로 장성 레몬을 재배 중이다. 올해 예상수확량은 7톤으로 신세계백화점 납품, 경상북도 농산물 직거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KBS 제주방송총국과 제주도청에서 ‘제13회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작품전시회는 ‘가을, 국화의 향기로 취하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회장 김문철) 회원 29명은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회원 역량증진 교육과 자체 교육을 운영하며 전시작을 직접 제작, 국화분재 200점, 대국 및 조형물 220점 등 총 420점의 전시품을 준비했다. KBS 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에는 국화분재 180점과 대국·소국 및 조형물 128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제주도청 제1청사 본관 1층 로비에는 국화분재 20점, 대국 및 조형물 92점이 전시된다. 김문철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장은 “국화의 향기로움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분재를 가꾸며 열심히 준비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인력육성팀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분재작품을 통해 가을 국화 향을 즐기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평화, 치유, 비상’을 키워드로 산업전시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귤 홍보관과 미래산업관 등 8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와 경연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평화, 치유, 비상’의 키워드를 구체화했다. 제주 최초의 온주감귤 나무에서 생명과 평화의 에너지를 길어 제주 너머 세계로 전파한다는 내용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공연할 예정이며, 제주 감귤 농업인들이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감귤을 UN난민기구에 전달하고 평화의 황금감귤종 타종식을 진행해 세계 평화의 섬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전시가 진행된다. △감귤 홍보관은 도내 대표적 감귤 브랜드의 상품들을 전시·판매해 감귤산업의 우수모델을 보여준다. △우수감귤전시관에는 감귤품평회 수상 감귤과 신품종 감귤 △농기자재 전시관은 일손 부족의 부담을 덜어줄 최신 기술이 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4년도 경기도4-H경진대회에 참가해 “도전! 농업골든벨”에서 최관훈 학생(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이 최우수상을 “4-H활동 발표대회”에서 천현서 학생(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4-H경진대회는 경기도4-H회의 연간활동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통하여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동기부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전! 농업골든벨, 4-H활동 발표대회, 힐링텃밭 만들기 대회, 농촌스토리 사생대회, 농산업 아이디어제품 경진대회, 5가지 본경진과 제26회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영대회, 화분토마토 체험학습 후기경진대회, 2개의 연계 경진으로 이루어졌고 농촌체험활동 부스(원예체험, 곤충체험 등)와 민속놀이 체험장을 통하여 학생4-H회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관훈 학생은“4-H경진대회에 참석하여서 다양한 시군의 학생4-H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4-H 정신을 배울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학교4-H는 여강고등학교, 경기관광고등학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여강중학교, 창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화훼장식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평생교육 과정 중 하나로 화훼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선발인원 초과 시 청년(40세 미만)·농업인을 우선선발하고 해당 과정 이수자의 경우 2025년 실기과정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 기간은 12.16(월) ~ 27.(금) 기간 중 5회 진행되고 접수 방법은 메일접수 또는 현장접수(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로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이상인 소장은 “농업 분야 전문기술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하여 농가소득향상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이 기획되었다.”며“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 임대사업 신규사업소 설치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영암군은 내년 9월 운영을 목표로, 총 22억원을 들여 금정면 와운리에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 설치에 나선다. 동부사업소 설치는 영암 동부권 농업인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원거리 접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도로 819번의 급커브·경사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여기에 현지의 영농실정을 감안해 목재파쇄기, 승용 예초기 등 약 20종 1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배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장해서 농업일손 부족 해결, 농업경쟁력 강화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생활원예 작품 전시회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4개 분야(국화, 야생화, 분재, 다육이)에서 활동 중인 연구회 회원들의 생활원예 능력을 뽐내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분야별 심혈을 기울인 생활원예 작품 10점씩 총 40점이 전시됐다. 국화의 화려함과 섬세함, 야생화의 자연미, 분재의 예술성, 다육식물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원예를 더욱 가깝게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가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추후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가 1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단감 품종 ‘감풍’ 생산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풍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갖춘 것이 특징. 그동안 전남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던 만생종 ‘부유’는 조기 수확으로 품질이 저하돼 시장에서 외면받는 등 농가의 걱정거리였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감풍을 영암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의 생산·유통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배연구센터는 영암군 농가에 신품종 재배기술 자문, 감풍 전용 포장 박스 기술 제공 등에 나선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감풍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현장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가 재배 역량 제고에 나선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연구센터와 협력해 지역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장 경쟁력도 강화하도록 하겠다. 감풍 품종을 영암 단감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유자즙 가공시 발생되는 부산물인 유자박은 유자 전체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폐기되거나 소량만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유자차 등 유자 가공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유자 부산물인 유자박을 활용한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22년 기준 1조 8천억 원에 달하며, 경제 수준의 향상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성장 추세에 맞춰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폐기되는 유자박을 활용해 피부 보호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애완동물의 피부 질환과 장 관련 감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난 2022년 전남대에서 출원한 '유자 추출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피부 보호 또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기술을 활용했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는 국제 유명 학술지인 Food Chemistry(IF 6.5)와 Process Biochemistry (IF 3.7)에 게재됐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유자를 애완동물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