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6월에서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관측에 따라 인삼 고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인삼은 반음(음지와 양지의 중간 수준의 빛 환경조건) 호냉성(저온에서 잘 자람) 작물로, 최고온도 30℃ 이상 5일에서 7일 정도 지속 시 잎이 타거나 식물체가 고사하는 고온피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인삼 재배농가는 고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기상예보를 확인해 대비책을 마련하는게 중요하다. 인삼 고온피해 대비책으로는 ▲2중직 차광망 추가 설치 ▲통풍이 잘되는 개량형 울타리 사용 ▲일정 간격마다 바람통로 설치(15칸 정도) ▲차광지 위 차광망 설치 시 후주 쪽 10∼15cm 들어주기(공기층 만들어 온도 낮춤) ▲수분공급 ▲저년생일 때 흙 2cm 정도 덮기(복토 : 볏짚에 의한 화상 피해 방지) ▲염류피해 방지를 위한 가축분 과다 사용 금지 ▲시설하우스 재배시 하우스내 추가로 차광망이나 알루미늄스크린 40% 설치 등이 있다. 김진영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므로 인삼재배농가에서는 고온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관리를 해주기를 바란다”며 “도농업기술원에서도 인삼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6월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농식품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총 3개 분야에서 경진이 이루어졌다. 정재오 대표(상주뭉티기곶감농원)와 유원주 대표(상주갑돌이농원)는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로, 이번 혁신대회에 경북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이용하여 재치있게 방송을 진행했으며,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청자의 큰 호응을 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농식품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재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꾸준히 적용하고 실천한 결과이며, 앞으로 상주시정보화농업인들과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노하우를 공유하여 함께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상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 분석기술이 다시 한 번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P)의 ‘2024년 국제 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FAPAS는 국제적 인지도·신뢰도가 높은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 평가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의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해마다 진단하고 있다. 각 기관·연구소에서 제출한 분석값과 영국 FERP 자체 분석값의 오차를 측정하고, 전체 오차의 평균값인 ‘표준화점수’를 낸다. 이 점수에 각 기관·연구소의 분석값을 비교해 ±2 이내에 들면 만족 등급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14성분 모두 표준화점수 0.7로 ‘만족’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곰팡이병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성분 검사는 표준화점수 0을 받아 완벽함을 증명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석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과학영농으로 안전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지난 12일 스마트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 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화 확산 도모를 위해 개최된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2개부문 경진에 참가하여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루어졌다. 경진분야는 총 3개분야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로 나눠 진행됐다. 여주시에서는 지난 5월 22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사전 경진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2팀이 2개분야 경진에 참가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 최원태 농업인(점동면)이 스마트축산(낙농) 경영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이민재(가남읍), 김유라(북내면) 농업인이 여주쌀 판매 라이브커머스를 현장에서 경진하여 격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경진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인 여주쌀을 전시해 홍보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여주시에서는 스마트농업 경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6월 7일부터 조기이앙답에 먹노린재 이동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에 나섰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여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피해를 입힌다. 또한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조기이앙답 기준으로 20주에 5마리 이상 확인되었을 때 반드시 논의 물을 빼고 방제를 실시하고, 5월말에서 6월초 적기 이앙한 논에서는 7월 초까지 먹노린재 발견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먹노린재 발생이 심한 경우에는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과 비교하여 평균기온은 2℃ 높고, 영하일수는 26일이 적어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며,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부여군 김영웅 농업인이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세 가지 분야 경진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웅 농업인은 스마트경영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 중심 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통적인 딸기 농업 투자 방식은 소극적으로 최소한의 비용만 들여 최소한의 소득만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김영웅 농업인은 이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투자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투자 요인별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기존 농가들의 한계를 넘어 과감한 투자로 딸기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햇빛 부족으로 딸기 생산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영웅 농가는 과감한 LED 투자로 생산량 감소 없이 딸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더불어, 딸기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LED 투자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김영웅 농업인의 사례는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라며,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2025년도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역 농업을 선도․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이고,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농업분야의 단순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진기술을 적용하고 신소득 작목을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상주 농산물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억원 정도이며, 사업량은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량과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특용작물, 축산, 화훼, 융복합, 기타로 8개 분야이며, 사업비는 개인사업 1억원 이내, 만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의 경우 3억원 이내이고, 단체사업 중 비법인격 단체는 2억원 이내, 농업법인의 경우 5억원 이내이다. 공모사업 신청접수 후 사업 내용에 대해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후 2차 공모사업 신청자의 발표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목적과 연관성이 없는 일회성, 소모성 농자재 및 1년생 종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19일 남원명품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딸기 런너 유인 및 자묘 적엽 농가 컨설팅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딸기육묘를 목표로 1:1 맞춤형 수업으로 딸기 런너 유인과 자묘 적엽 실습을 하였으며,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딸기스마트팜반은 딸기재배(기초) 관리 기술 및 스마트팜 활용 환경제어 현장 기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으로 면접을 거쳐 35명이 최종 입학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모두가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농업의 활성화 및 기술보급을 위하여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맞춤형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김종권)는 지난 18일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 일제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했다. 이날 수거된 폐농약병은 1월 연시총회때 배부된 수거용 그물망에 읍면동 회원들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수거한 것으로 연합회는 8톤 가량의 폐농약병을 한국환경공단 논산수거사업소에 전달했으며 단체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점점 더워져가는 이상기온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한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으로는 토양개량제 살포, 충분히 부식된 퇴비사용,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늘리기, 플라스틱· 비닐 수거 재활용 실천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는 15개 읍면동에서 공동생산포를 운영하며 저탄소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농업농촌 현안 및 정책사업 선도실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업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권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회원들이 농촌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자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영국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식품 및 농업 관련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프로그램으로 해당 분야에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제출한 결과값의 표준 점수(Z-Score) 값이 ±2 이내면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순군은 이번 잔류농약 분석 평가에 제출한 14성분의 표준 점수(Z-Score) 평균이 0.2로 그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잔류농약 463항목 검사를 위한 질량분석기 등 최신 분석시설을 갖추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다. 잔류농약 분석은 화순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영농 참고용으로 분석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 시료(0.5~1kg)를 가지고 농산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