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1일부터 개최한 ‘K-ROSE 경진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도가 자체 육성한 장미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보보스, 핑크아미, 캐롤라인 등 도 육성 장미를 활용한 ‘작품 경진대회’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꽃바구니 만들기 교육’, 22일과 23일에는 1호선 수원역에서 ‘입상작 전시’가 진행됐다. ‘작품 경진대회’에는 사전 신청자 20명이 참가해 출품작을 선보이며 구성, 색채, 창의성 등에 대해 우수성을 겨뤘다. 그 결과 수원시 김자은씨의 작품 ‘엄마에게’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시 김순옥씨와 광주시 김은정씨, 우수상은 화성시 임혜정씨와 대전시 김영엽씨, 장려상은 용인시 조현지씨와 성남시 김복자씨가 수상했다. ‘꽃바구니 만들기 교육’에는 경기도 장미와 함께 하고 싶은 사연 신청자 중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10명이 참여해 실습 교육 시간을 가졌다.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를 위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온 평택시 한 참가자는 “오랜 병원 생활 중이신 아버지께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 18세 이상~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2~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예비 대상자 80명을 8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며,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천을 받아야 한다. 사업비 지원은 도 농업기술원의 창농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70시간 이상 이수하고,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0명(예정)에게 1인당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신기술, ICT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등이며 신제품 개발비용, 유통개선 지원 및 브랜드 개발, 전자 상거래 운영 등을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에서 △창업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IR 고도화 △제품개발 등 84시간으로 운영하는데 7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예비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청년농업인은 청년창농타운 누리집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21명을 배출했다.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3월 신청을 통해 모집한 인원을 대상으로 6월 13부터 7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농장 예정지 토지법률 분석, 치유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운영되는 치유농장 현장견학과 더불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치유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는 21일 제7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문화연구회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한 이날 행사는 단체조직협동상 및 생활개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등 3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캠페인송 합창으로 생활개선회 전회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지고, 회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조직협동상을 남이면생활개선회가 수상했으며,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일면 이경희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박영자 부회장 등 20명의 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강내면 박준숙 회장과 가경복대동 강덕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창읍 이남현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현도면 홍명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낭성면 김인숙 회장, 천연염색연구회 장서경 회장이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에 대한 뜻깊은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국생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현장중심 읍면단위 특화품목 농업인 영농현장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현장 교육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신소득 품목, 읍면별 지역특화작목, 농업현장의 실증과제를 확산 보급하기 위한 작목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단위 특화육성 품목 중 5개 작목 블루베리, 사과대추, 두릅,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켓 중심) 작목별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9일 추진한 사과대추 교육에서는 봉산면 작목반 및 군 사과대추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관리 이론교육 후 현장을 방문, 재배 적기에 맞는 농가별 상담을 통해 농가의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교감하며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라이브커머스 실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6일 총 13회차의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 교육과정을 개강해 9회차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했다. 남은 4회차 동안 실전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전 판매 방송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40분까지 2시간여 가량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안성강소농, 해솔팜, 안성할부지 등 다양한 안성시 농산물 및 가공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라이브 방송은 비대면 시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농업 생산 현장에서 수확시기 및 수확량에 맞춰 판매를 직접 주도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판매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과정을 통한 농업인들의 색다른 도전이 농촌에 활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을 7월 21일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9월 13일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기본신청기간(7.21.~8.26.)에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9.1.~9.14.)에는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212톤, ▲쌀보리 5품종(누리찰, 새찰, 재안찰, 흰찰, 새쌀보리) 940톤, ▲청보리 1품종(영양) 33톤이며, 호밀은 1품종(곡우) 100톤이다. 보리는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하여 신청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가능*하며, 구입가격은 20㎏/포 소독기준으로 겉·청보리 26,610원(미소독 25,060), 쌀보리 28,380원(미소독 26,830), 호밀 41,590원(미소독)이다. 국립종자원 김규욱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
보은군 속리산면 생활개선회(회장 방솔휘)는 지난 19일 속리산면 북암1리에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회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콩자반, 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5종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면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솔휘 회장은“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엄마의 손맛을 맛볼 수 있도록 사랑의 반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면 생활개선회는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행사와 생산적 일손 돕기 등 따뜻한 농심을 전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19일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이 수강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분리배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등 환경보호 이론교육과 고체 치약, 설거지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을 6주간 진행해 왔다. 수료식은 그간 교육생 작품에 대한 강사 총평과 수료증 수여, 교육생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용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탄소중립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7월 11일(월) ~ 15일(금)까지 19개 읍면동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고추 후기 재배기술 및 관리요령에 관한 농업인 실용 교육을 대면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만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으로 추진해 6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벼는 이삭거름 시용시기와 도복방지제 사용, 병해충 종합방제를 시기에 맞춰 추진하기를 농업인들에게 당부하였으며, 고추 교육 역시 추비 시용 방법과 주요 병해충 방제 등 후기 생육 관리 재배 기술에 맞게 진행했다. 또한 여름철 농업실용교육은 공익직불제와 탄소중립, PLS교육을 같이 진행해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준수사항을 실천하고 농업정책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 “무더위에도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주신 농업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실시하는 대면교육에 농촌지도사들이 준비한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풍년 농사 이루시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