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연합회는 25~26일 양일간 삼계면 솔내음물댄동산에서 야영대회를 통해 청년 및 본부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가장 이목이 집중된 봉화식에서는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의 4-H 이념을 상징하는 불을 밝히며, 저마다 농업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성군 4-H연합회 이남현 회장은 “야영대회를 통해 4-H 이념과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청년 및 지역 농업인 61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농업 발전 연구와 함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기부와 마을 제초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2기 영농정착교육생이 93% 수료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도시농업관 2층 도시농부실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총 15회(60시간)에 걸쳐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작물(고추, 포도, 고구마 등)재배기술·농업생활법률·농기계 안전교육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기준에 따라 2기 교육생 40명 중 37명이 교육을 완료하며 93% 수료율을 보였으며, 교육생들을 위한 봉사를 마다하지 않은 우수교육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022년도 강원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응모분야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온라인 마케팅 채널 운,영 농가·농산물 홍보 UCC 동영상, 농가·농산물 홍보사진 등 5분야이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중앙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우수사례는 책자와 영상으로 제작되어 도내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개발국 임상현 국장은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가공품 유통과 판매 비중이 급격히 증가되면서 정보화 역량이 중요시 되고 있어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HACCP 인증이 필요한 농업인을 지원, 지난해까지 화순 소재 혼합 음료·두류 가공품 등 4곳의 HACCP 인증 획득에 앞장서 왔다. 이제는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농산물 가공사업 농가의 HACCP 인증 획득 지원 활동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능주면 소재 힐링푸드농업회사법인을 방문, HACCP 인증 획득을 위한 위생교육과 유통판로 개척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마쳤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식품가공전문위원은 "HACCP 인증 후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유통시장 확대와 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판로 확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위생·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병행, 농가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현주 팀장은 “맞춤형 컨설팅과 위생·안전시설 설치 지원이 HACCP 인증 획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기반 구축과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에서는 우리 마을,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각자 실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모둠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암군은 8월 18일 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현숙)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의 배경과 자원의 올바른 사용법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추진했다. 우리 마을,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각자 실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모둠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영농폐기물 분리수거와 소각금지 등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박성록 팀장은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하였다.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는 농기계 수리에서 그치지 않고,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8월 22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경운기 542대, 예초기 169대, 관리기 134대 등 모두 1,017대의 농기계 수리를 수리해 930명의 농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홍은표 소장은 “농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2월 14일 보은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수리하면서 자가 정비 방법과 농기계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수리 이후 사후관리까지 운영해 많은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는 10월 31일까지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이 불편하거나 주변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취약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당진시 스마트팜 임대사업이 청년 농업인 영농 창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스마트팜 청년 농업인」1기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들이 방울토마토를 18,000주를 정식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기회를 마련을 목적으로 3개의 온실과 공기열냉난시설 및 정수시설이 갖춰진 스마트팜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 11월에 입주해 올해로 입주한지 3년 차에 들어가는 청년 농업인 강희준씨는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어 운영해보기 어려운 스마트팜을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해 농업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김석광 당진시 기술보급과 팀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농 경험을 제공해 당진시 농업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곧 임대가 종료되는 스마트팜 2동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청년 농업인 10명을 선발하여 스마트팜 운영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에 정식한 방울토마토는 10월 하순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수확하는 장기 재배
농가들은 파프리카 수확 후 대량 발생하는 식물체 줄기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구입, 배치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파쇄기 임대 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부산물 파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화순군은 23일 도곡면 효산리 일대 시설 농장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활용한 파프리카 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곡면은 전국 면 단위 파프리카 재배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니 파프리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농가들은 파프리카 수확 후 대량 발생하는 식물체 줄기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구입, 배치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부산물 소각 금지 강화로 부산물 처리에 고민이 많았다”며 “파쇄기를 사용하면, 일손 부족과 부산물 처리의 골칫거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이영일 팀장은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규 도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8월 24일~26일(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추진하는 "2022 A Farm Show-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여하여 김제의 귀농정책 홍보와 도시민 김제시 유치에 적극 나섰다. 김제시도 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과 회원들,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여 상담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각종 성공사례 등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8월 연이어 계속되는 김제시 귀농체험학교, 전북 상담홍보전과 박람회 참여로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동기 부여를 주며 농촌에서의 삶을 체험해보는 각종 정책들을 잘 활용하여 잘 설계된 귀농귀촌 계획을 통해 정착한 귀농 성공 미담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제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여 250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스마트 농업관과 미래산업관에서는 미래를 이끌 첨단 농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소규모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교육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3시간씩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제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주원료와 부원료에 대한 이해, 제품에 대한 관능적 평가로 이뤄졌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규모 가공 창업 교육 개설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에게 시제품 생산 및 농산물 가공 개발과 상품화, 농업의 6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