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15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전국1위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민선8기 첫 수상으로 전국 9개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우수 농촌진흥기관 수상’을 목표로 전직원의 노력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얻은 결과물이다. 도 농기원은 ▲종자주권 강화를 위한 국내품종 벼 보급 확산을 위해 ’18년 36%인 경기도 내 국내육성 벼 품종 재배면적을 68%까지 32% 확대 ▲최고의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유농장 46개소(전국최대) 육성 ▲국가관리급 식물검역병해충의 선제적 대응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청년농업인력 4-H회원 859명(8.1%증) 확보 ▲농산물안전분석실 15개소(전국최대) 확대 운영 등 종자주권 강화와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도 농기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홍보 우수기관 우수상,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우수상, 과학영농 기술지원 혁신 우수상,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 우수상 등 다수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및 함덕농협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색종 용과를 신(新)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19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제주시 함덕남길 49)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적색종 용과 정예소득단지 재배 농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적색종 용과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 연구 및 시장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재배 매뉴얼을 배부한다. 제주지역에 맞는 재배기술 정립 및 과실 품질 향상 연구와 함께 농업현장 컨설팅 및 시기별 과실품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품질 향상 기술 확산으로 작년 대비 생산량 30% 증가 목표를 달성했다. ‘적색종 용과 수확 시기 과실 특성 및 품질 향상 연구’ 과제로 △수확시기별 과실 특성 조사 △과실비대성숙기 관수 조건이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 연구 결과, 수확시기별로 과실 특성을 보면, 크기(종경, 횡경, 과중)는 수확이 늦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당도는 9월이 가장 높았고 경도는 수확 시기가 늦을수록 낮았다. 과실비대성숙기에 물주는 양(소습, 다습)에 따른 과실 크기는 차이가 없고, 소습 시 당도가 높고 감미효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혼합음료와 인삼홍삼음료 2가지 유형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농업인 가공창업 지원 시설로 과채주스, 잼, 액상차, 분말, 과립 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보배마춤 안성’ 공동브랜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월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에 대해, 2021년 12월에는 곡류가공품, 과채가공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은 후 상품개발, 표준화,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2가지 음료(혼합음료, 인삼홍삼음료)의 HACCP 인증까지 취득해 ‘보배마춤 안성’ 가공상품의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및 유통 등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 33건의 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는 12월 12일 제12회 강원도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과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8~9월 도내 농업인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한 정보화 경진대회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등 5 부문 51건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10명이 선정됐다.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 허성진(홍천, 하얀사과 농원)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부문: 박종윤(강릉, 연이랑풍호마을) ▸온라인 마케팅 채널 운영 부문: 정재현(평창, 평창팜) ▸농가·농산물 홍보 UCC 동영상 부문: 오금택(횡성,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농가·농산물 홍보사진 부문: 전영자(영월, 뱃말농원) 분야별 최우수상 등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하여 도내 정보화 확산에 활용된다. 이어서 진행된 강원도정보화농업인 연말총회에서는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2023년도 운영방향과 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함진관 연구협력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가 15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열고 우수 회원,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군과 읍면 임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말총회에서 2022년 활동보고, 사업 결산, 특강, 사랑의 쌀 기탁식이 있었다. 한천면 정찬귀, 능주면 윤흥만, 사평면 이몽영 씨가 우수 회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 외에 정승채 화순군연합회 회장과 동면 주영호 씨는 각각 국무총리와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활동이 우수한 읍면농촌지도자회의 격려하기 위해 우수 단체 3곳도 선정했다. 사평면회, 청풍면회, 동면회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선정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탁식도 있었다. 농촌지도자회와 4-H연합회에서 각각 쌀 50포(20㎏)씩 총100포를 기부했다. 정승채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장은 “더불어 잘 사는 농촌만들기를 위해서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커피 재배 희망농가 및 체험 등 6차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전남의 커피 재배 현황은 21농가, 재배면적 4.4ha로 전국(7.3ha)에서 가장 많은 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껏 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생산성과 품질 저하로 인한 소득이 불안정하며, 수입 원두와의 가격경쟁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산·가공·체험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 소득화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국내 커피시장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환경에 알맞은 재배·생산 및 가공기술을 체계화하고 커피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연구소 문두경 연구관과 광주대학교 백지환 교수를 좌장으로 송동필 아시아커피연맹 회장, 도재욱 모이커피 대표, 이승훈 서울대학교 연구원, 차상화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운재 나로커피 대표, 고숙주 차산업연구소장이 참여해 세계 커피 재배동향 및 한국의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기석 교육기획팀장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석 팀장은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민을 볼 때 가장 뿌듯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 농업인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상금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행복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으로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이룬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총 13명이 선정됐으며, 김기석 팀장은 아산시 최초의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석 팀장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통한 과수농가 소득자원 다변화와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확대, 고품질 블루베리 지역특화단지 조성, 저농약 및 유기재배 확대를 통한 과수 명품화, 정밀신속 병해충 예찰 방제체계 구축 등 원예 특작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올 초 교육기획팀장으로 보직을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자체 특색사업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농촌 생활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2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귀농 관련 정책의 시행으로 지역 농업의 존립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인구 유입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을 기리고자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 8개 자치단체장(강원도 평창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진안군,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이 수여 받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건넸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농민과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맛있는 쌀을 생산하는 장흥군 4-H연합회(회장 홍재승)는 지난 13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 800㎏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대덕읍에 있는 4-H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파종부터 추수에 참여한 것이다. 4-H공동 과제포는 청년4-H회원들간 영농기술 향상과 정보 교환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4,800kg의 쌀을 기탁한 바 있다. 장흥군 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활동을 통하여 지도력을 배양하고 상호간의 활동 정보를 교환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 하는 등 농촌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홍재승 장흥군 4-H연합회 회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흥군의 청년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도고쪽파공선회 이동우 위원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47% 감소했고,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28% 향상됐다”며 “다양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고 말했다. 아산 도고쪽파공선회(위원장 이동우)가 지난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남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작목단체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마을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아산시에서는 2022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도고쪽파공선회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함영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