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2개소 추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매년 농업인 100명 중 약 2명이 농작업 중 넘어짐, 무리한 힘 사용, 낙상 등으로 부상을 당하고 있으며,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은 농기계 사고로 나타났다. 남성 농업인의 경우 농기계사고, 여성농업인은 넘어짐 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이처럼 농업인구 고령화, 농업재해율 및 농기계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제주도농기원은 농작업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동영상·홍보물 배부 △농작업 안전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실천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 반사판 부착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농업인 안전교육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면교육,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의 e-러닝, 농업교육포털의 동영상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교육 수료자는 오는 10월부터 농업인 안전보험 또는 농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및 인터넷, 앱 예약 등 농가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기계 운송서비스 등을 통하여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기존 6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4개 분소의 전체 장비에 모두 적용되며 농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50% 감면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항상 노력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8일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한 한마음대회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새로운 이천 참시민 실천 확산 운동을 결의하는 소통의 장,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촌일터만들기'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6명에게는 표창장을, 생활개선회 역대 연합회장 7명에게 공로패를,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유공 공무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광석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단체간의 유대와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농업인의 신분인 만큼 회원들은 건강한 먹거리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 생산의지를 더욱 높일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업현실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농업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천농업의 차별성과 전문성에 대한 과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을 향한 마음이 항상 열려있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조성된 스마트온실 임대농장은 팔금면에 6,443㎡ 면적에 5명의 청년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하고, 암태면에는 13,612㎡ 면적에 9명이 커피, 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도읍에 4,182㎡ 면적에 3명이 망고를 재배하는 전라남도 최고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하여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농장주 모집은 팔금면에 딸기재배를 위한 새로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명의 딸기재배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출생자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2023년 6월 23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5명의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선정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최대 6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시설 재배지는 10년 이상 오래된 시설 재배지가 많아 염류 축적 및 선충과 같은 토양 병해충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농가는 잘못된 토양소독 방법으로 농약을 남용하거나, 토양소독을 하여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농업인상담소에서 토양수분을 활용한 토양소독 방법을 지도하고, 올해는 염류 제거 재배 기술을 추가하여 토양 환경 패키지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안성시 농업인상담소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 면 7개 지역의 시설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소독과 염류 제거를 위한 토양소독 패키지 재배 기술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장은 “오랜 기간 재배된 시설하우스 토양 때문에 염류장해와 이상기후로 작물에 많은 병해충 발생이 예상되어,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추진하는 토양소독 패키지사업은 농가들의 소득과 생산량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2024년)에도 토양소독 패키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사업 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의 국화 분재작품 ‘주목’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선진 분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남 함평군을 찾았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 등 36명이 지난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견학은 국화 분재 기술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함평군 국화분재 기술을 배우고,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의 국화 분재작품과 국화동호회 작품 관리 요령 등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우현 마산국화분재연구회 사무국장은 “함평군의 특색있는 국화분재 기술과 국화동호회 운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국화분재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화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상기상 및 과수 전문가 초청 안정적인 과수 재배 방법 모색 과수 재배 농업인, 시군 과수 담당자 참석해 질의응답 및 토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과, 배 등 과수 재배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올해 봄 이상기상으로 전년보다 빨리 사과, 배 등 과수 꽃이 피었는데, 꽃이 피는 전후인 3월말~4월초에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까지 온도가 떨어져 과수 꽃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과수농가의 피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에 대한 분석과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에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이용해 이상기상에 의한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배 품종인 ‘신고’를 대체해 더욱 다양한 품종 재배로 위험성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최근 이상기상에 따른 과수 피해 발생이 늘고 있다”며 “이번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것들을 사업화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영농기초기술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 농업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농기초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화순군은 지난 5월 15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6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6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농업 마케팅, 세무·법률, 토양관리 등 영농 정착의 기초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선배 농업인의 농장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작목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영 등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9일에 진행된 첫 수업은 윤선 마케팅연구소 대표 윤선 박사가 초빙되어 농업 환경 변화와 귀농 사업 모델 설정에 대해 강의했고, 교육생의 강점, 약점 등을 직접 파악하여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자들이 농촌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의 해소로 안정적인 영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체험농장과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농촌진로체험 ‘해오름’ 프로그램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해오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매년 300여 명의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농장별 특색있는 체험 주제로 학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고 있다는 평가다. 농촌 체험으로 청소년들은 농업과 농촌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또 농촌 직업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스스로 적합한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소동물 사육사 체험, 농가 베이커리 만들기, 옹기 만들기, 두부나 콩을 활용한 과자·빵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울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등 농촌 체험농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농촌에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완공에 따른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사업은 에너지 고갈 등 자원 위기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농업에서 작물재배와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추진 할 수 있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농지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조물을 설치하고 태양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아래 농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 완공된 ‘군산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882㎡ 규모에 48.88kwh 생산용량으로 설치됐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에 자체 공급해 전력사용량의 최대 40%까지 충당한다. 연간 약 1,450여 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향후 3년간 군산 대표 벼 품종인 신동진벼를 대상으로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의 논벼 수량 변화와 농기계 활용을 고려한 시설 설치, 태양광 적정모델 선정과 태양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