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고려 시대 이후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해온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들과 서천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재배지에서 한 직원이 연구용으로 재배한 '플럼코트'를 수확하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배해 만든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항산화 물질 함량이 풍부하다.<사진=농촌진흥청>
청양읍 정좌리 소재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진입로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말 휴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꽃밭이다. 농업기술센터 안에는 또 산야초 동산 ‘은청원’이 있어 봄 분위기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가 지난 12일 화성면 화강리 삼광벼 재배 논에서 전통 벼 베기 및 재래식 탈곡 체험행사를 통해 추억 속 농경문화를 재현했다. 청무두레농악보존회(지도교수 한상봉)의 농악놀이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김명숙 충남도의원, 임호빈 청양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제16회 구구데이(9월9일)를 앞두고 7일 강동경찰서에 닭 120마리와 훈제란 500개를 전달했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닭고기는 1고3저(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의 건강식품이고, 계란은 완전식품”이라며 “구구데이를 맞아 맛있고 영양 많은 닭고기와 계란을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국내산 닭고기를 더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범규 강동경찰서장은“구구데이를 맞아 농협에서 닭과 계란을 제공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희 경찰과 의경들은 제공해주신 음식에 대한 보답으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약용작물전국협의회(회장 남정순, 경북 영주농협 조합장)는 영주, 태백, 정선, 단양농협 주관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2018년 국산 약용작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정 소비층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품목(▲구기자, ▲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오갈피, ▲대추 등)을 위주로 최대 20% 할인과 시음행사를 진행한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고품질의 제철 약용작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부여 서동공원일원에서 진행된다.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한 올해 연꽃축제 개막식은 지난 6일 저녁 8시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연꽃이 국화인 7개국 대표단,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대표단, 군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주차장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캠프’를 7월 3일 전남 장성군 황룡마을 일대에서 개최했다.‘2018년 농촌재능나눔 캠프’에는 농촌재능나눔 봉사단과 집고쳐주기 봉사단 그리고 의료활동단체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공사 관계자는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과 일반대중의 적극적인 농촌재능나눔 활동 참여가 우리 농촌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봉사자에게는 농촌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가져오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농촌재능나눔 캠프를 통해 농촌의 소외된 지역에 나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체험문화축제가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5~27일까지 이천 모가면 소재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가족축제로 재미있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유·무료를 합쳐 무려 80가지가 넘는데 주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치고 뛰 놀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이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물총게임을 즐기면서 인절미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