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7월 18일자로 이명남 신임 사업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명남 사업본부장은 1985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등에서 36년간 농식품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근무하며 쌓은 식품산업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기업 지원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된 이명남 신임 사업본부장은 이달 18일 임기를 시작해 향후 2년간 사업 부문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옷차림이 얇아지고 여름휴가 맞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은 활동량이 증가하고 식욕도 떨어져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여름철 다이어트,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관건! ’보양식 다이어트‘ 주목 날이 더워지면 우리의 신체는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하게 된다. 이때 체내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운동 후에도 젖산이 잘 풀리지 않고, 쥐가 자주 나며 근육의 피로도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더운 여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보양식‘ 다이어트에 주목하자. 보양식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음식은 ’사골 국물‘이 있다. 사골 국물은 수년 전부터 해외 셀럽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7일(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소재 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긴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15일 정부는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 등 5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였는데,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지역의 피해가 큰 농가를 위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집중 호우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농가 피해 현황을 손해평가사 및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면서 피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하면서 현장의 2차, 3차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도 힘써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손해평가 인력 1,800여명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손해평가를 추진 중이며 원예시설의 경우 조사율이 99%이라면서, 피해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빠르면 7월 18일(목)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과수원에서 자율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사람 대신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을 거쳐 빠르게 보급, 확산할 수 있도록 상용화 촉진에 나선다. 우리 농촌은 도시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동력 손실을 대체할 기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기계 사용 비중은 늘고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지에서 농기계를 조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와 함께 필수 약제 살포에 따른 시간 소요와 약제 피해 위험성, 농자재 운반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에서 고정밀 위성항법장치(RTK-GNSS)와 레이저 센서(LiDAR), 영상장치 등을 사용해 설정된 경로를 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이들 로봇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해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안전성] 장애물 있으면 멈췄다가 작업… 농업 로봇 안전성 높여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제초로봇 1.5미터 이내에 과수, 작업자 등 장애물이 있으면 10cm 내외에서 정지한 후 장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 서비스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가 올해 11월 공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15일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일상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한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공공 특화 부문에 참여해 10대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식량, 원예, 축산 분야 농업 전문 데이터, 기상, 토양, 병해충 등 농업 기반 데이터, 각종 동영상 데이터를 포함한 농업 빅데이터와 네이버가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엑스(HyperCLOVA X)가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농업 서비스다. 인공지능(AI)이 청년농업인에게 최신 농업기술 또는 귀농 준비기~성장기 단계별 영농 설계 등을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추천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촌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 7월 한국산 파프리카의 필리핀 첫 수출 성공을 기념해 필리핀 대형 유통매장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파프리카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수출성과는 2014년 한국-필리핀 정부 간 첫 검역 타결 이후 추가 협상 끝에 지난해 8월 검역 조건이 완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필리핀에 파견된 공사 글로벌마케터와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 코파(KOPA)가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유통매장 입점까지 긴밀한 협력 끝에 성사됐다. 특히, 필리핀 바이어가 한국산 파프리카를 수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이어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바이어와 함께 6개월간 현지 대형유통업체 순회 미팅 등 공동 개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필리핀 현지 대형유통매장 입점이 성사돼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해준 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번에 수출된 파프리카는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오대에서 생산한 국산 신품종 파프리카로 수출통합조직 코파를 통해 수출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코파와 바이어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파프리카가 수출되도록 지원해왔다. 나아가, 실질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15일(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청년인턴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인턴들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전문분야별 실무를 경험하고, 현장 방문과 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책 추진과정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명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등 농식품부 직원들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재배 중이던 토마토 잔해를 제거하는 등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이번 청년인턴들의 일손돕기가 농가의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청년인턴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기업지원센터를 독립공간으로 이전하고 전문 코디네이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식품진흥원 본관 회의실 일부 공간에서 첫발을 뗀 기업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국내 식품기업의 민원 및 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창구로, 판로개척·인력수급 등 고충해소를 지원해 왔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더 나아가 기업별 맞춤형 기술애로 대응을 위해 기업지원센터 공간을 확장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방문 또는 전화상담 시 즉시 애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현장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분야별로 전문가를 위촉해, 식품진흥원 및 타 기관의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단번에 해결이 어려운 심층과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식품진흥원은 상담과 지원사업 연계 이후에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 등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기업의 성공파트너로서, 이번 기업지원센터 시스템 구축은 기업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식품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