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9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켜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사는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노사 간 협력과 상생 촉진을 위한 ‘노동이사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청 대상 106개 기업 중 공공기관 부문 ‘2021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항상 ‘같이 갑시다’라는 모토를 경영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노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실현시켜온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노력해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선정 외에도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 선정(2020),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을 통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수상(2020) 등의 성과를 거두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남해화학은 지난 7월 30일 이사회에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함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추진하는 안건을 승인하였다. 이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설립될 반도체용 황산 합작사는 남해화학이 70%,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 삼성물산이 10%의 지분을 투자하며, 여수국가산단 남해화학 부지 내에 공장을 건설하여 2023년 하반기 내에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합작사에서 생산될 초고순도 반도체용 황산은 반도체 생산공정 중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며,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증가로 인한 반도체사의 증설계획에 따라 추후 사업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이번 반도체용 황산사업 진출을 통해 현재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반도체용 암모니아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제고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및 국가핵심 산업소재 안정공급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농촌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했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지난 4월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의 진출 확산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최 군수는 “담양군에서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정착지원금, 융자사업, 임대농장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진출과 영농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최형식 군수는 다음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고구마계 변화, 군고구마와 가공용으로도 경쟁력 있다. 쪄서 먹고, 구워서 먹고, 고구마빵과 굳지 않는 떡 앙금으로 넣어도 쫀득쫀득 달고 맛있다. 유리당 함량이 높아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다는 소담미 고구마. 생산농가부터 유통 업체, 가공 업체, 소비자까지 만족도가 높다. 그야말로 고구마 국내 품종 육성 기술이 건강한 식문화를 변화시키며 더 나아가 다양한 식품을 생산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소담미’고구마가 궁금했다. “겨울에만 즐겨 먹는 고구마가 아니라 사계절 편의점에서도 간식이나 혹은 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 국내 육성 품종 ‘소담미’ 고구마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는 일본산 고구마 품종에 익숙해 왔지만, 변화를 추구하는 품종 육성자도 있었고, 유통업계,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소담미’라는 맛과 경도가 좋은 우리 품종이 나왔다. 우리 품종을 살리는 것이 우리 고구마 산업을 키우는 것이고 그것은 곧 경쟁력이다. 따라서 재배부터 유통까지 꾸준하고 일관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먼저 세븐일레븐, 현대백화점 등으로도 출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통 활성화 이끈다 국립식량과학원 바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인 스스로 가공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마케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8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채널로 구입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가공 상품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상품등록, 고객 문의와 응대 등 고객 만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조민형 수료생은 “스마트스토어 개인 판매자로 가입부터 상품계획서 작성, 이미지 최적화, 구매평 및 반품‧교환 관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SNS에 연동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농가 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농기계 공동구입·이용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 건립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맞춤형으로 지원(개소당 총사업비 10억 원)된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의 신청자격과 선정절차는 다음과 같다. 이 사업은 채소(특작류 포함), 과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하여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지역·품목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추진 역량 등을 평가하여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우리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농업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밭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주산지 시‧군·구와 농협, 농업법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여주시민 100명(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술 빚기 온라인 체험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한국형 전통식문화 이해 증진 및 다양한 농산물 활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우리 술 만들기 재료 키트를 택배로 받아 동영상을 보면서 기초이론과 체험 실습교육을 받으면 된다. 옛 선조들이 과거 집집마다 술을 빚어 만들었던 가양주를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민(만19세 이상)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및 밴드에서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산물 판매 및 홍보채널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시작되는 컨설팅을 통해 농장의 철학과 특징을 담은 맞춤형 디자인의 설계·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8월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 방문 및 농장주 면담을 통해 농장의 운영 철학과 계획, 방향 및 특징 등을 파악한다. 9월에는 농장별로 상품 촬영·상품 디자인·네이밍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농장 홍보사진 촬영,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및 네이밍, 로고 제작과 컨설팅 후 스티커․리플릿 등 홍보물 등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에는 농촌자원 전문지도사와 함께 디자인 전문업체 파밍컴퍼니(현승민, 이주영)가 나선다.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각 농장만의 철학이 들어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 설계로 농장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농장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홍보와 함께 유통 방법의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기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