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9월 9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272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경영평가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특정 공사공단 중 1위이자 유일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이다. 공사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경영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고, 공정경매 도입․부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등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혁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또한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에 부합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체계를 정립하고, 안전·안심 먹거리 유통 실현 및 안전 최우선 경영 추진, 청렴·윤리경영 실천으로 청렴도평가 우수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및 지역사회 기부, 비대면 온라인 경매체계 구축 및 거래 활성화 등 코로나19 극복 노력도 인정받았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신선하고 맛있는 요거트와 치즈는 직장인들의 식사 대용이거나 간식용으로도 인기 있다. 팔월의 오후, 수제요거트, 치즈 카페에서 그야말로 맛과 건강을 고려한 요거트와 치즈를 만났다. 저지종 젖소 사육부터 수제요거트, 치즈 그리고 카페를 경영하는 강서연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진한 맛의 수제요거트에 제철 과일 등을 토핑하여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딸기요거트를 권했다.요거트와 치즈가 ‘단짠’의 조화가 아니 저당, 저염으로도 와우! 맛있다는 감탄사를 쏟았다. 든든하게 맛있고, 풍미가 달랐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고급 원유의 잉여를 활용하여 요거트나 치즈 등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근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주인공이다. 목장을 경영하면서 요거트와 치즈까지 생산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데, 고객들이 만족하는 상품들을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비자가 찾는 건강 먹거리를 상품화했다. 안성의 농축산물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농가들의 모습에 늘 감사하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원유 일일 700~1,000㎏생산영국 왕실 목장에서 사육되는 저지종 젖소를 안성 소재 새열린목장에서도 볼 수 있다. 영국 왕실전용 우유를 생산하려고 품종 개량한 젖소라서 그런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역 대표음식인 「강원나물밥」 간편식(HMR)을 오는 8일 호주로 첫 시범수출 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친환경 자연식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강원도의 청정 식재료로 만들어진 강원나물밥의 건강한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1톤(200박스, 4,800인분)으로, 호주 교민 약 8천 여 명이 이용하는 네이버 공동구매 플랫폼「재키맘」을 통해 10월 초 현지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강원나물밥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선보였으며, 지난 1일까지 미국․캐나다 등 3개국에 5.1톤 여 가량 수출한 바 있다. 또한, 도내 6개 전문점 운영, 간편식 ․ 프리미엄 도시락 ․ 밀키트 시리즈 등 꾸준한 제품 출시로 올 7월 국내 상반기 매출 10억원을 달성하였다.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향후 중국, 베트남 등 현지맞춤형 제품 개발과 수출 전략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또한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을 맞아 3일 경남 함양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거주하는 가정을 찾아 소정의 지원금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돕기 취지에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조합원은 물론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충북농업기술원 그리고 충북대학교의 협약으로 추진되며, 농업 경영 및 리더쉽과 관련한 이론 학습 및 심화 교육을 통해 국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군내 3년 이상 영농 종사인 또는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농업인이며, 학과는 ▲농식품가공창업 ▲스마트농업경영 ▲곤충산업(양봉) 등 총 3개의 학과로 운영된다. 신청 농업인은 필요 서류를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540-5744)에 직접 접수하면 되며, 내년 1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충북대학교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비는 총 275만원으로 225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되며, 나머지 50만원은 자부담이다. 홍은표 소장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지역 리더를 육성함으로써 유능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유통, 마케팅 등 풍부한 농업관련 지식을 활용해 군 농업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에 나가보면 국내와 전기 콘센트가 달라서 곤란한 경우가 있다. 농업 분야에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줄 어뎁터가 생길 전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농기자재 분야의 농산업체 수출 지원을 위해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기자재가 해외 농법에 맞지 않거나 규격기준이 달라서 수출하기 어려운 경우, 재단의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재단은 자체 사업인 해외테스트베드 중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 국가 농업환경을 고려한 제품 리뉴얼이 필요한 농산업체 6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시범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500∼1,500만원(공급가액 기준, 기업 자부담 10%)으로 총 소요예산은 7,000만원 내외이다. 수출대상국의 규격 및 기준을 고려하여 수출용 제품 제조,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농산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이번 성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재단의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년농업인들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신나는 운동장이 필요했다. 아이템이 농업의 브랜드를 만들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전남농업기술원 청년 창농타운이 그 길을 열어간다. 청년 창농타운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은 서로 간에 영감을 주며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농산업 노하우가 없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습형 창농타운은 중요하며 의미가 있다. 전남 청년창농타운은 청년농업인들에게 기회의 창업플랫폼이다. 농업연구 인프라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 발굴・육성, 창업・교육・생산・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청년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전국 최초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청년 창농타운은 기존의 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갖은 신규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창농타운이 기폭제가 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하여 기쁜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청년 창농타운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하
농업인의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농촌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그 궤를 같이 해왔다. 농업의 부와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업에 대한 국민의 농업농촌의 가치도 변화시켰다. 허태웅 청장은 취임후 데이터 기반의 첨단 디지털농업은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열어가는 열쇠라며 디지털 농업을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열정・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농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까지 정예 4-H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한다. 또 농업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K-농업기술도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농업경쟁력을 ‘쑥쑥’ 키우는 ‘한국판 농업뉴딜’에 박차를 가하는 허태웅 청장의 취임 1주년 인터뷰를 담았다. 허태웅 청장은 “‘한국판 농업뉴딜’은 선택이 아닌 꼭 추진해야 할 책무이며, 성공해야 할 우리 농업 발전의 핵심 과제이자 사업이다. ‘한국판 농업뉴딜’을 통해 ‘위기의 농업을 기회의 농업으로’, ‘소멸 위험에 놓은 농촌을 사람 붐비는 농촌으로’, ‘농업을 사양산업에서 미래성장산업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하신 지 1년 됐는데요, 그동안의 소회는.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