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에서는 농업현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은 미양면 소재 소형건설기계조종교육 지정기관에서 3인 1조로 이틀간 이론,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중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기종을 선택하여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농업인이며 운전면허증(굴삭기 2종 보통, 지게차 1종 보통)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농작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용성 있는 교육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성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보성군 4-H본부(회장 정정수) 정하택 회원이 지난 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1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문화의 정체성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에 정하택 회원은 4-H활동을 하며 기록한 ‘4-H 통일벼 다수확’관련 내용을 과제장으로 응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국립농업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통일벼는 1966년에 개발되어 시험재배를 거쳐 1972년부터 우리나라 전국으로 확대‧보급된 벼 품종으로, 당시의 다른 품종들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성을 보여 70년대 우리나라 식량 자급을 이루게 한 녹색혁명의 주역인 품종이다. 대상을 수상한 정하택 회원은 “그동안 4-H회의에 제출한 많은 과제활동들이 밑거름이 되어 농업‧농촌이 발전해 왔다.”며 “4-H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기록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유지하겠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딸기재배 농가에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가 컨설팅의 일환으로, 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딸기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태안군은 화훼재배의 주 생산단지임에도 최근 꽃 소비 감소 및 코로나19 확산 등 환경변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딸기로의 작목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육묘 및 재배관련 기술이 부족해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이번 종합 상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교육 및 컨설팅이 추진되며, 이날 2차 교육에서는 고설·양액재배의 관리 및 병해충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딸기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일하는 농촌지도 공무원들이 공익직불 이행점검 등 신규업무가 늘었지만 오히려 인력이 즐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지방농촌진흥기관 인력 현황’에 따르면 국내 농촌지도직 인력은 지난 2010년 4,497명에서 올해 4,390명으로 107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술이 강화되고 농업인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병해충방제와 환경보전, 안전농산물 생산·가공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업무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공익직불제도 시행에 따라 농경지내 화학비료 사용준수 이행점검으로 인한 시료채취·분석업무가 새로 생겼는데 올해 점검계획이 총 91만건으로 시군별 평균 527건에 달했다. 또한 PLS 시행 이후 잔류농약 성분검사 등 기술지도 업무가 2009년 320종에서 내년 466종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가축분뇨법 시행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3월부터는 가축분뇨 퇴·액비 전항목 분석 의무화로 분석업무량이 지난해보다 5배가 증가한 5만2천700건에 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신규업무 대부분이 전문성이 필요해 전담인력 확보 없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학생4-H 과제활동 성과경진을 통해 성취감 제고 등 체계적 과제학습활동 촉진과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자 10. 6일(수) 학생4-H 온라인 과제경진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해온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실시간으로 발표하며 동시에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진분야는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 학교 텃밭 요리로 3분야 6개교 1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진을 펼쳤다. 아울러, 경진결과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분야의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강원도를 대표하여 오는 10. 21일(목)부터 농촌진흥청·한국4-H본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학생4-H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지원기획과장은 “4-H활동을 통한 지·덕·노·체 4-H이념함양 뿐만 아니라 경진대회를 통한 자긍심과 역량배양 등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의 정식작업을 앞두고 11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본격 가동한다. 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단 운영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촌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9년 고산농협과 협력해 농작업대행단을 설치하고 트랙터, 탈곡기,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전용 농기계 11종 15대를 확보하고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양파 톤백입고 등 농작업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에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446ha의 농작업을 대행해 일손부족 해소와 50%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운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대행료는 민간보다 30% 저렴하게 받고 있다. 농작업대행사업단은 올해도 자율주행시스템 등 2종의 작업기를 보완해 지난 6월까지 포트정식, 양파줄기절단 등 9종 168ha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했다. 11월까지는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을 식재하기 위한 경운작업부터 정식작업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온라인으로 “2021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임업인 및 산주를 위한 현장의 목(木)소리, 엠지(MZ)세대와 함께하는 산림직업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 콘서트와 학술 토론회 및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산림박람회 기간 산림복지, 산림경영, 귀산촌, 소득, 목재, 및 수출 분야 14개 온라인 상담관을 운영하고 비대면 화상 및 유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산림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별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10월 1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 10월 20일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산림박람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임업인과 산주, 산림분야 대학생 등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한자리에 집결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획>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 전남 창농타운 전남농업기술원 창농타운은 농업·농촌의 농생명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성장단계별 교육, 비즈니스 모델 확정과 실습을 통해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이다. “전국 최초로 농산업 창업을 위한 창농타운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교육과 지원이 아닌 청년 농업인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 및 컨설팅도 창농타운 누리집에 사전에 공개해서 일정 이상의 인원이 신청하면 추진할 계획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구조, 소비패턴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청년 농업인에게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하는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많겠지만, 창농타운에서 서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농업인의 창농타운 가입 및 입주를 환영하고,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행재정적으로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지원과 청년창농기술팀 박인구 팀장은 “금년 말까지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서 미비점을 보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