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임업·산림공익직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218만 산주 및 80만 조합원을 대신해 환영사를 발표했다. 임업·산림공익직불법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산주·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은 국민들에게 대기 정화·수원 함양·탄소 흡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을 오랜 시간 가꿔왔지만 엄격한 규제와 낮은 소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산주와 임업인의 노고를 알고 권익을 높일 필요성에 공감해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준 정부와 국회,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공익직불제도가 실질적으로 시행돼 직불금이 지급되면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조합은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시행 및 제도 안착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산림이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질적으로 산림을 관리하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2022년 다목적육묘장에서 생산하는 고추 모종을 이용하고 싶은 군민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재배면적이 1,000㎡(300평) 미만인 고추재배 농가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작업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이고 각 마을 이장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개인당 최대 신청량은 1,000주이고 공급가격은 1주에 120원이다. 공급되는 고추 품종은 지역 적응력과 선호도가 높고 병에 강한 조생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칼타이탄, 빅스타, 청양고추 5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한 고추 모종 공급으로 고령농가의 육묘 부담 경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안개꽃을 직접 재배하여 프리저브드까지.... 안개꽃 프리저브드 만드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발간된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귀농하기 좋은 곳, 순창에서 커피 재배를 하는 황사진, 권경미 대표는 10월중에 만났는데.... 커피나무 전지, 번식방법 등의이야기도 영상에 담았습니다 발간된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5일과 8일 양일간 익산, 김제 등 지역사회 단체 및 지역 소재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 기부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였고, 이번 기부 행사는 민간육종단지 부지에 조성된 전시포의 작물을 활용해 진행하였다. 기부 대상은 배추, 무, 양배추 2,200여 개와 그 밖의 반찬용 작물 이다. 종자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우수품종 생육과정 전시를 목적으로 출품한 신품종 종자들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서 박람회 전시작물을 수확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며,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에는 익산시 새마을회, 김제시 장애인복지시설 등 3곳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고, 수확한 작물은 전량 사회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되어 쓰이게 된다. 이어서 11일에는 익산시 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도 임직원이 참석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국제종자박람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0일 ‘요소 비료 상황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협을 통해 남부지방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 비료의 특별공급 계획을 밝혔다. 남부지방(전남, 경남, 제주) 지역농협별로 비료생산업체와 계약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분 요소 비료 물량 2,698톤 중, 11월 10일까지 이미 공급한 물량(888톤)을 제외한 나머지 1,810톤을 11월 15일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농협은 연간 계약물량 범위 내에서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농업인들께서도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구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회장 권오선)는 지난 10일 향토회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26해째를 맞이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별도의 행사를 갖지 못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행사를 개최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식전공연, 전통놀이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형준 전 순창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11개 각 읍면을 대표해 농민들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축하드린다.”면서 “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 앞으로 20~30대 청년농업인이 지역의 주축으로 활동할 수
최근 배 농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품종이 있다. 바로 ‘신화’ 품종이다. 한마디로 과수 농가들이 포착한 지금 시대의 돈이 되는 품종으로 이슈되고 있다. 그렇다면 ‘신고’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우리배 ‘신화’ 품종의 묘목 생산은 어디서부터 출발하는 것일까? 2012년부터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전용실시로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농사 성공의 시작은 묘목 선택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듯이 무병화 묘목 생산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의 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몹시 무더운 계절이나 엄동설한에도 철저하게 신화배 모수 를 관리하고 있다. 한마디로 묘목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원종을 받아 증식하여 모수를 키우고, 모수에서 접수를 채취하여 거점 묘포장이나 자율참여 묘목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묘목업체에서는 접수를 대목에 접목하여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화 배뿐 아니라 5개 과수 품목에 대해서도 무병묘를 보급하는 등 깔끔한 업무처리를 해내고 있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탐방했다. 박연순 전무는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연구원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