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우수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경남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 조근제 이사의 온실에서 11월 9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지원을 받아 육성된 ‘로망스골드’는 코파㈜에서 진행 중인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의 시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코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험 재배 중인 ‘로망스골드’는 같이 재배되고 있는 수입품종 대비 재배가 안정되고 착과력과 상품성이 우수하여 품종평가회(경남 함안)를 진행하였고, 향후 시험재배가 가능한 지역별로 추가 품종평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를 재배 중인 조근제 이사는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수입 품종 대비 우수한 작황을 보이며, 초세가 강해 재배가 쉬워 수입종자 대체 품종으로 큰 기대를 하고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3월 2일 회인면 신문리에서 시작해 18일 속리산면 사내리를 마지막으로 228개 마을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를 하는 한편, 자가정비 및 부품교체 요령을 교육하는 등 농가의 수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2021년에는 10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295대의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를 농가당 5만원까지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켰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와 더불어 농기계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기존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은표 소장은“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경감과 편의를 제공했다”며 “이후 농기계 수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 내방하면 농기계 수리와 교육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으로 귀농의 꿈을 키우거나 귀농 결심을 도와주는 도시민 귀농체험학교를 경기도, 인천 등에 거주하는 도시민 귀농희망자 40명을 모집하여 18에서 19일까지 2일간 운영했다. 당초에 도시 귀농 희망자를 우리시에 초청하여 귀농정책과 귀농성공사례, 선도농가 농장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전국 곳곳에서 모이는 교육생들의 숙박과 단체식사 등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부득이 ZOOM 영상 교육으로 대체하여 추진했다. 18일 첫째날은 ZOOM 영상 교육에 익숙치 않은 교육생들에 대하여 기본교육을 추진하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전교육을 추진하고 둘쨋날 본격적으로 귀농 입문 교육과 농작물 재배, 농식품 가공, 농촌체험 실습교육을 선배 귀농인들이 추진했다. 또한 우리지역 역사탐방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망해사, 향교, 금산사 등 주요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추후 12월 10일한 소개한 곳을 개별적으로 찾아와 인증샷을 보내오면 각각의 방문 장소 개수에 따라 김제사랑 상품권을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급도 있어서 흥미롭게 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온라인식품전문매장, 푸드폴리스마켓이 가을철 베스트 상품을 11월 18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산 배추김치와 쌍화차이다. 김치는 15년 업력의 전라도식 전통 김치를 제조하며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나리찬의 제품으로 황태머리를 이용한 특제 육수와 당도가 우수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100% 국내산 원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 및 인증(HACCP, ISO22000, FSSC20000)의 우수한 품질관리 하에 제조된 김치이다. 함께 선보이는 쌍화차의 경우, 헛개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창업 벤처기업인 ㈜힘찬걸음의 제품으로 이번 방송에선 피로회복에 좋은 쌍화탕을 첨가제 없는 순수한 국내재료와 현대인에게 좋은 3가지 재료(치자, 황금, 산수유)를 추가하여 일반 제품보다 3배 이상 고농축한 달빛쌍화 제품을 선보인다. 할인 및 사은품 등 다양한 행사와 같이 진행 되는 이번 방송은 11월 18일(목요일), 13시(나리찬)와 15시(힘찬걸음)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산물 활용 쌀 베이킹 심화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쌀 생산품의 다각적인 활용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한 쌀 베이킹의 이해와 쌀 찜케이크, 고구마 빵, 쌀 단팥빵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해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농산물 활용 쌀 베이킹 과정’을 수료한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당진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올해 도입된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실행 전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전국의 사업 운영마을 총 104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일반참여형 5개 팀과 프로젝트참여형 8개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으며, 백석올미마을팀은 프로젝트참여형 분야에서 '농촌에서 로컬에디터로 살아보기'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시 청년 3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당진시 순성면 백석리 백석올미마을에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내며 중소 소농업인(10명)의 영농스토리와 생산물 등을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제작하고 직거래 플랫폼에 게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농산물 신규 판로 개척 및 실제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에서 로컬에디터로 살아보기 사례를 발표한 박향주 씨는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우수 종묘증식 보급기반) 공모에 ‘차나무 묘목 증식사업’이 선정돼 10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나무는 육묘기간이 다른 작목에 비해 22개월로 길고 성묘 비율도 60~70%로 낮아 민간업체에서 육묘사업 참여를 기피하고 있어 육종기관에서 품종을 증식, 보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국 차 재배면적은 2,703ha로 전남이 4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원을 구성하고 있는 품종은 재래종이 84.3%, 일본품종이 15.1%, 국내 육성종이 0.6%를 차지해 국산 품종 재배면적은 미흡한 편이다. 또한 기존 차밭은 경사지에 재래종이 식재되어 있어 생산성이 낮고 새싺 자람이 불균일해 기계수확이 어렵고, 가공 시 균일한 제품 생산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한 차나무 증식시설 예산 10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차나무 묘목 증식시설(유리온실, 970㎡)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된 모본 관리 시설과 삽목묘 순화 하우스를 일부 보수해 차나무 묘목 증식시설을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 지역별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농업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역할 수행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의 활력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리더의 역할, 스피치 기술, 회의 진행법 등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가치 기준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농촌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