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12월 15일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에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마련과 세부설계를 거쳐 2019년 12월 착공하여 2년간의 조성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되었다. 정부는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확산 정책을 국정과제이자 8대 선도과제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정부 스마트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 기능은 ①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②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③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등이며, 보육・임대・실증온실, 빅데이터센터 및 지원센터 등의 핵심시설로 구성된다. 이번에 운영이 시작되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지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가장 큰 규모로 약 43ha의 부지에 핵심시설 약 10ha가 조성되었으며, 청년농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주택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문화거리, 기존 농업인을 위
"아마 임산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은 엽산이 풍부한 참다래(키위)가 아닐까요? 참다래 한 개만 먹어도 임산부 일일 엽산 섭취 권장량보다 더 많죠. 맛과 향 이 좋고 영양성분이 탁월한 새콤달콤 키위는 당연히 수입산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키워 수입품을 뛰어넘는 품질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참다래전국협의회 곽근영 회장은 “국산 참다래는 비타민 A·C·E뿐 아니라 100g당 약 57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천연영양제이면서 천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수확을 마친 참다래는 겨울철 건강 보약 과일이다.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러 본격 출하되는데, 면역력도 강화하고 피부와 몸 관리에도 도움 되는 국산 참다래를 즐겨 먹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가들과 함께 뛰는 14개 농협 참다래전국협의회원 곽근영 회장은 참다래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전국의 농협은 전남 6개, 경남 7개 제주 1개 농협이며, 고품질 키위 생산부터 수출까지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농가들이 생산한 국산 키위를 지난 몇 년간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가며 수출 효자 품목으로 이끌었다는 것은 큰 성과이며 자랑스럽다고
영유아식의 생산·유통·수출 통계부터 시장 트렌드와 소비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영유아식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했다. 영유아식 생산액은 2020년 기준 2,607억원으로 2016년 3,013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시장은 감소했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하게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요일별로 받을 수 있는 배달이유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동향은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0년 9,090만달러로 2016년 대비 25.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8,317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68.3%), 베트남(20.7%), 캄보디아(4.5%), 사우디아라비아(4.0%) 등으로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97.5%를 차지한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및 베트남·캄보디아 내 한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향후 회복세가 기대된다. 한편, 20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전망하기 위해 1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농업기술혁신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농촌진흥청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농업과학기술 혁신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의 축사와 주제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시대, 국가기후위기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농업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계획 ∆축산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계획 ∆농업‧농촌 에너지대전환 대응전략 ∆농식품산업의 탄소중립 대응전략과 실천과제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 순서에서는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과 실천과제를 모색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과 현장 보급 현황, 개발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판과 성과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병홍 청장은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위기로 떠오름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15시 20분경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6시 21분경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대), 및 산불진화인력 20명(산불진화대 10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5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이 확산하기 전에 진화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소면적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농약직권등록사업 약효약해분야 결과평가회’를 열고, 약효가 우수하고 안전한 농약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올해 38개 시험기관에서 수행한 총 402개 항목(살균제 173개, 살충제 205개, 제조체 24개)의 시험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올해 시험을 거친 농약의 70% 이상은 등록 절차를 거쳐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약직권등록시험은 소면적 작물에 잠정적으로 등록돼 사용되고 있는 농약을 법적 유효기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정식 등록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등록 농약이 부족한 소면적 작물, 잠정 등록 농약과 수요 요청 농약을 대상으로 1,047회 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5,177개 농약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약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2019년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로 우려됐던 소면적 작물의 농약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나영은 과장은 “
김우성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창의력을 빅데이터 하여 또 다른 청년농업인들에게 읽어주고 싶을 정도로 그의 열정 도전 점수는 100점이다. 김우성 대표 같은 청년농업인이 더 많다면 우리 농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고 단언컨대 말하고 싶은 주인공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은희 기술담당관은 “고령화사회에서 청년농업인의 유입은 무엇보다 절실하지만, 여건이 쉽다. 그럼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농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기대를 하면서, 그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할 것인가를 파악하여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우성 청년농업인은 식용 곤충 사육을 시작으로 건강식품부터 강아지 영양간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열정적인 청년농업인이다”고 소개했다. 김우성 대표는 “큰 자본금이 필요 없고, 큰 평수도 중요하지 않았다. 초기 자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머니 땅에 컨테이너 한 동을 두고 시작했다. 우선 지원금으로 5평 반 정도로 오직 최적의 사육환경시설을 했고, 2015년 식용 굼벵이 사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우성 대표는 “2017년 1백만 원 매출이었는데, 2019년에는 1억 2